늑남고에 봄바람

크나큰 사고

배여주

얘들아 나 오늘 시내에 나갈껀데 뭐 살거있는사람 있으면 같이가자 이렇게 집에 뒹굴거리지 말고...!

잠옷차림으로 거실에 뻗어있는 아이들에게 여주가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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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여쭈 같이가고 싶은데 좀따가 약속이 있구만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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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여주쏘리 오늘 진짜 중요한일이 있어서

아이들은 미안한표정을 지으며 여주를 배웅해줬다.

배여주

휴 정말 혼자갈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래도 남자로 분장햇으니 늑인들이 여자인지 모르겠지???

배여주

우아 얼마만에 시내야 으음~~~도시냄새

여주는 오랜만의 쇼핑에 기분이 잔뜩 들떴다.

???

@#$5^&*@#$@@$%%%^^$$#$^&%$*&^@@%

누군가가 여주 뒤에서 주문을 외우자 여주는 몸이 안움직이고 말이 안나오기 시작한다.

배여주

'음???? 뫠 몸이 ?목소리가!!!!!!!!!'

그순간 멀리서 오토바이가 달려오기 시작한다

끼이익ㅡㅡㅡㅡ쾅...

여주는 몸이 붕 뜨는것을 느낀다.

배여주

아..나 뭐지 왜 이런일이...아직 엄마아빠도 제대로 못봤는데...

여주는 이 생각을 마지막으로 눈을감고 깊은 잠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