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가 싸가지 집에 입양됐어요. [S2]
S2 ♧[2화]

윤보라
2021.04.01조회수 288

철컥_


우연
왔ㅇ


우연
? 여름이도 왔네?


이연우
내가 데려왔어.


한여름
헤헤...


이연우
..너 그렇게 바보같이 웃을때가 아냐!


한여름
왜..?


이연우
자 , 팔도 이렇지 코피도 나지 그리고 겁나 말랐잖아!


한여름
아이 팔은 어디 부딫친거고 , 코피는 어제 늦게 자서 그렇고 마른건 안먹어서 그렇지!


이연우
그래도 너무 말랐잖아!


이연우
빨리 병원가봐.


이연우
아니다 가자 , 같이.


우연
갑자기 왜 여길와서 싸우는건데.


이연우
너도 와!



우연
..난 왜..?


한여름
어허 병원 안가도 된다고.


한여름
너가 오버하는거라니깐.


이연우
...


이연우
그런가.


한여름
배고프지? 밥 해줄께 기다려.


우연
흐흫 밥~♡



한여름
자 먹어.


한여름
내가 특별히! 맛있게 만들었어.


한여름
어때?


이연우
움... 마시썽.


우연
헤헿 마시넹.

쾅쾅_!!


우연
웅? 누구징.

벌컥_


우연
누ㄱ


이지은
야! 내가 왔도다!


한여름
엥? 니 남친 만나러 간거 아냐?


이지은
....


이지은
술 없냐..


한여름
..이 새끼 , 술 찾는거 보니 까였고만?!


이지은
....정곡 찌르지마.


한여름
왜 헤어졌는데.


이지은
......


이지은
안 맞아서.


한여름
? 뭔 솔 , 니네 고딩땐 존나 잘 맞던데.


한여름
사실데로 불어.


이지은
...바람 폈어.


한여름
????? 니가??


이지은
아 뭔 개소리야! 걔가 바람 폈다고!



자꽈
음 만우절이여서 이렇게 돌려봤는데 어때여?


자꽈
헤헿헤헿



자꽈
짧은건 작가가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자꽈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