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첫키스

《도둑맞은 첫키스-제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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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오..오빠?"

옆을 봤을 때 보이는 민현 오빠의 모습이 평소에는 다정다감했다면, 지금은 굉장히 진지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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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지금 좀...혼란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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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이..이따 다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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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푸흐. 알겠어."

그러더니 별일 없다는듯이 다른 사람들에게로 다가가는 오빠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대휘의 마음을 아직 잘 모르겠지만, 대휘가 나를 좋아한다고 가정한다면,

모두가 내 첫키스 도둑의 용의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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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하..머리 아파."

잠시 고개를 숙이고 있자 들리는 목소리.

?

"무슨 일인데."

옆을 보니, 날 지그시 쳐다보고 있는 박우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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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그냥..머리가 조금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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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기다려봐."

그러더니 박우진은 자신의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약을 한 알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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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먹고 빨...리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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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고마워."

물과 함께 약을 먹은 나는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뗐다.

그 순간.

세상이 갑자기 핑그르르-돌기 시작했고, 나는 휘청거리더니 넘어지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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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윤여주!"

한참동안 아무 느낌이 없길래 눈을 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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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이스 캐치."

어깨를 으쓱하며 별거 아니라는듯이 피식-웃어 보이는 박우진이 내 허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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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고맙다...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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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여주야, 괜찮아?"

다급하게 뛰어온듯 머리가 부스스해진 오빠가 머리를 넘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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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

"여주는 숙소에 먼저 들어가서 쉬다가 괜찮아지면 나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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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네..."

걱정하는듯한 눈빛의 다른 사람들을 뒤로 하고, 몇 분 안되는 거리의 숙소로 가려고 걸음을 옮겼다.

우거진 나무 때문에 그런지 약간 어두운 길을 바닥만 보며 걷는데.

터벅-

터벅터벅-

탓탓-

걸음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내 쪽으로 뛰어오는 듯 했다.

겁이 난 나는 그 순간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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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제발..."

민현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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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제발 받아줘..."

그렇게 빌면서 전화걸기 버튼을 누르자.

뒤쪽에서 벨소리가 들렸다.

휙-뒤를 돌아보니.

민현 오빠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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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여..여주야...헉..."

뒤따라 뛰어오던 그 사람이 민현 오빠였는지, 헉헉거리고 있었다.

안도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오빠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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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괜찮아? 깜짝 놀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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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오..오빠..흐흑.."

우는 나를 가만히 토닥토닥거리며 오빠는 내가 다 울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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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다 울었으면 가자."

오빠의 손을 잡고 숙소에 들어온 나는 그만 풀썩 주저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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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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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나도 아프다고 뻥쳤으니까, 우리 여기서 쉬자."

그 순간 카톡 알림음이 울렸고.

난 그 카톡의 내용을 확인하고는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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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너 왜 그래?"

나는 다급하게 핸드폰 화면에 뜬 카톡 알림창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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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아무것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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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뭔데. 봐봐."

한 번도 본 적 없는 오빠의 눈빛과 말투 때문에 나는 가리고 있던 손을 치워 보여주었다.

오빠는 핸드폰을 든 손을 부르르 떨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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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얘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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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7월 초에 온다면서 지금 와서 깜짝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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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너둥이들 보고 싶어서 제가 틈틈이 썼습니다! (지성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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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7월 초 전에 이번처럼 틈틈이 쓸 수 있게 되면 더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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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이번엔 민현이의 분량이 너무 많아진듯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골고루 분배하기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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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내 얼굴은 안 질리겠지만, 구독하라는 말은 이제 좀 질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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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나 사랑하는 만큼 별점 줘!(왕창 사랑한다면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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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너가 그 댓글 달아준다는 이쁜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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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앗! 그리고 함께여서 더 빛난, 워너원 이라는 팬픽을 새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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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마니 봐줘용~♡(순간 까먹었던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