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커버댄스팀입니다!!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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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유서


○○○
오늘 새로운 전학생이 왔다 ,

○○○
나오렴

싱그럽게 웃으시며 나를 환영해주는 선생님은, 정말 친절했지만

친구들은 그러지 못했다.

○○○
소개해줄래?


정예린
어 .. 안녕..? 나는 정예린이라고해 .. 잘지내보자,

○○○
여러분, 예린이는 다리가 조금 다친 친구에요,

○○○
불편한 점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절대 차별하지 말고, 적응하도록 잘 도와주도록 해요

○○○
만약 누군가 예린이를 괴롭힌다면 보고만 있지 말고 도와주세요,

○○○
혹시 예린이 괴롭히다 선생님한테 걸려서 예린이가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그 이상은 책임 못집니다

○○○
선생님은 분명히 말했어요, 알겠죠?

○○○
예린이는 영현이 옆에 앉자,

○○○
영현아 손들어,


문영현
🤚

○○○
저기로 앉으렴


정예린
네 ...

알고 지냈던 영현이 자리 옆에 앉아서, 편했지만

영현이는 언짢은듯 날 째려보았다

그 다정한 모습이 아닌 걸보면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얼굴에 위치해있던 점 위치까지 소름돋게 똑같았다.

그리고 영현이가 나를 보더니 책상에 무언갈 적기 시작했다.


문영현
'아는척 하지마, 창피해 진짜'

표정을 굳히며 책상에 적어나가는 니 모습에,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지원이가 생각나서 괜히 울컥했고,

내가 뭘 잘못했기에 다들 내 곁을 떠나고 변해버리는걸까 하는 생각에 괜히 더 울컥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더는 널 쳐다보지도 않았고

너에게 대꾸하지도 않았다.

그냥 내가 제앙이거니 하고 생각했다.

내 곁에 있으면, 다 저렇게 변하니까

내 곁에 있으면, 다 다쳐버리니까

그러니까 그냥 널 위한 일이거니, 하고

널 모르는척 했다.

어쩌면 그건 날 위해서였다

자꾸만 지원이 생각이 나서 도저히 영현이를 바라보지 못했다.

눈물이 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