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37 가까워지면

햇승
2021.01.01조회수 18

렘퓨즈는 부터를 따라갔다.


임세준/부터 무민
충격을 꽤 받은 것 같더라니만.


임세준/부터 무민
왜 따라오는 거지?

부터가 렘퓨즈의 인기척을 느끼고 앞을 바라본 채 말했다.


한승우/렘퓨즈 세필
충격을 언제, 얼마나 받더라도 알아야 겠어.


한승우/렘퓨즈 세필
넌.


한승우/렘퓨즈 세필
어떻게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거야?


한승우/렘퓨즈 세필
그리고,


한승우/렘퓨즈 세필
이 대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거야?


임세준/부터 무민
글쎄,


임세준/부터 무민
적어도 네가 아는 것보단 많이 알지.


임세준/부터 무민
그리고 존재.


임세준/부터 무민
너에게 큰 영향을 준 존재는 하나지.


임세준/부터 무민
그 하나를 내가 알고 있는 것이고.


한승우/렘퓨즈 세필
어떻게 아는 건데.


임세준/부터 무민
그건 말해주기 곤란한 걸?

부터는 더운 지 소매를 약간 걷어올렸다.


임세준/부터 무민
잘 생각해.


임세준/부터 무민
네 기억을 하나 하나,


임세준/부터 무민
되짚어 보면 알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부터가 떠나고 렘퓨즈는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문신.

모양이 약간 달라졌어.

저번엔 꺼지는 화염 같은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약간 어린 아이처럼 변했어.

색깔도 미묘하게 달라졌고.

화염의 색깔은 검붉은 색이었는데.

어린 아이의 색깔은 검은 색이야.


한승우/렘퓨즈 세필
진짜...


한승우/렘퓨즈 세필
최소한의 가능성이라도 생각해 봐야겠어...

지금은 대회에 초점을 둘 때가 아니야.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