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
#1 어린 시절



권순영
아빠! 나 배고파..

그래? 그럼 빨리 밥 먹자.


권순영
응!

어? 순영아 잠시만.

" 띵동. "

누구ㅅ.. 무슨 일이냐.


김태형
급히 전해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습니다.


김태형
그게.. S17 행성에서 외계인 B3137 이 지구에 습격한다는 소식입니다.

..알았다.

순영아.. 아빠가 잠시 어딜가봐야겠구나.


권순영
네? 어딜요?

일때문에 회사에 가는 거야.

금방 올거니까 조금만 있어.


권순영
알.. 알겠어.

사실 S17 행성의 B3137 은 헌재 우주계에서 가장 강력한 외계종으로

B3137과 싸우러 간다는 건..

죽으러 간다는 거와 마찬가지였다.

몇 년뒤, 순영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다.

그리고..

순영은 아버지가 회사에 간다고 한 뒤 아버지를 영영 볼 수 없었다.


권순영
...

순영은 공부도 열심히 하여 4학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중학교 과정을 하고 있었다.

" 띵동 "


권순영
누구시죠?


김태형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권순영 씨 맞죠?


권순영
그런데요?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순영은 태형을 의심스런 눈초리로 바라봤다.


김태형
지금 저와 함께 가주셔야 겠습니다.

순영이 반항을 하기도 전에, 태형은 순영의 몸을 제압하고 순영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태형은 힘으로 순영을 제압하지 않았다.

그 말은.. 손을 사용하지 않았다.

순영이 눈을 떴을때, 순영은 낯선 공간에 누워있었다.


권순영
음..


김태형
일어났네?


권순영
누구ㅅ.. 김태형이랬나?


김태형
맞는데.


권순영
여기 어디야..?


김태형
여기? 초능력 본부.


권순영
거짓말하지마. 초능력이 이 세상에 어딨어.


김태형
여깄는데?

그와 동시에 태형이 탁자 위 책을 초능력으로 공중에 띄웠다.


권순영
우.. 우와


김태형
너도 할수있을껄? 자, 책에 눈을 집중하고 천천히 손을 위로 들어봐.


권순영
오오!

처음해보는 거라 조금은 불안정했지만, 그래도 책은 제법 순영의 손동장을 따라 잘 날아다녔다.


권순영
근데, 난 뭐고 넌 뭐고 여긴 왜 데려왔어요?


김태형
너라니.. 나 너보다 형이거든..


김태형
난 초능력본부에서 일하는 S급 초능력자 김태형이고.


김태형
넌 아마.. SSS등급일거야.


김태형
그리고.. 내가 여기 널 데려온 이유는..

태형이 한숨을 푹 쉬고 말했다.


김태형
너희 아버지는.. 현존하는 가징 강력한 초능력자셨는데..


김태형
얼마전.. 외계인과의 싸움에서.. 그만..


김태형
...돌아가셨어.

쿠궁.

순영은 매우 놀랐다.


권순영
흡.. 진짜요?

순영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김태형
...그래. 그래서.. 너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태형도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말했다.

순영은 잠시 회사에 간다던 아빠가, 금방 돌아온다던 아빠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리를 믿을수없었다.

그날 밤, 아버지를 잃은 어린 순영의 울음소리가 달빛을 받아 빛나는 호수에 울려퍼졌다.

작가링
안녕하세요! 이번이 두번째 작이네요!

작가링
전 워너원 포토카드 앱에서 글을 쓰고 있고

작가링
이번엔 여기로 찾아왔습니다! (짝짝)

작가링
사실.. 어제부터 썼는데 렉이 너무 심해서 출판이 안될 정도라 오늘 냈네요!

작가링
이 이야기는.. 제가 친구들이랑 쓰던 소설인데

작가링
앞부분만 쓰다 말아서 제가 뒷이야기를 써보려고 팬픽을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