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 여우를 믿으시는건 아니겠죠?

마음이 더 아파

정국이한테 받을대로 받은 상처때문에

맘고생을 심하게 했는지

결국 감기몸살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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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윽... 콜록콜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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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돼지...... 많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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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 너는 아픈동생한테 할말이 그것밖에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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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 미안!! 물수건 바꿔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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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됐어..... 그냥 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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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무슨 맘고생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들면 이오빠한테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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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냥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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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웅..... (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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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열 내려갔을려나..."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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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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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흑.....흡 전정국 나 맨날 아팠을때마다 간호해줬는데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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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많이 아파?? 이구 공주님 아프면 왕자님도 마음아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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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 그립다 그리워....."

그 순간 여주의 폰이 시끄럽게 울려댔다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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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잉...? 뭐지.... 게임문잔가... 헉?? 전정국..?"

솔직히 당황했다 너라서. 너라서 좋았지만 너라서 속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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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여주 임나연한테 사과안해?

진짜 미웠다. 니가 오해한거라고 난 피해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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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뭘 잘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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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이없네 이런사람이 내 첫사랑이고 여자친구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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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후회가 훅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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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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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안되겠다 우리

내가 생각하는 대답만 하지말아줘 정국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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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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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래 좋아

진짜 눈물이 밀려나왔다 쓰나미처럼

넌 왜 끝까지 내 말을 안믿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