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자와 뱀파이어의 생존법
EP.11


오늘은 분량 꽉꽉 채웠다고요..!

그럼

즐감하세요 :)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윤기는 곧바로 포커페이스를 하곤

고개를 휙 돌렸다


김 여 주
뭐야.. 나 걱정한 거야?


민 윤 기
그딴 거 아니거든


김 여 주
...그런 거 치곤

윤기는 외투조차 벗지 않았다


민 윤 기
ㄷ..X쳐..!


민 윤 기
야 나 왔다~

약 2시간 전 윤기가 귀가 했을 때


민 윤 기
야 뭐하길ㄹ


민 윤 기
헙..!

여주는 식은땀을 왕창 흘리고 있었으며

딱 봐도 열이 높아 보였다


민 윤 기
ㅇ.. 얘 왜이래!!?


민 윤 기
야 괜찮아? 야!


민 윤 기
하..ㅆ

그리고 급하게 폰을 들어 검색한다


민 윤 기
인간이 아플ㄸ..아닌가?


민 윤 기
어..땀을 흘릴 때?


민 윤 기
열? 열! 열이 있을 때!


민 윤 기
어..찬 물?


민 윤 기
수건?


민 윤 기
아 어떻게 하는 거야!


민 윤 기
열..열...


민 윤 기
수건으로..아 아니야

검색창에 썼다 지웠다 하며

여주를 간호할 방법을 찾는다


민 윤 기
블..로그? 이건가


민 윤 기
차가운 물에 걸레를 빨고..

이걸 읽자마자 작은 대야를 가져온다


민 윤 기
이렇게?

촤아악

물을 짠다


민 윤 기
그리고 이렇게 접어서?

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준다


민 윤 기
ㄷ..됐나?

그리고 마저 폰에 검색한다


민 윤 기
죽? 아플 땐 죽이라고?

곧장 주방으로 달려가 죽을 만들기 시작한다


민 윤 기
어.. 물을 반컵 넣어줍니다?

찔끔 찔끔 물을 넣으며

신중한 표정으로 컵을 응시한다


민 윤 기
그다음..

그렇게 금방 죽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옷도 갈아입지 않고 여주에게로 달려간다

팔을 걷고 여주를 조심조심 다루며

이마의 땀을 닦아준다


민 윤 기
잠깐?


민 윤 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민 윤 기
얘가 아프던 말던 뭐?


민 윤 기
내 알 바 아니ㅈ

그때 여주가 뒤척거렸다

그러자 말을 멈추고 간호를 다시 했다


민 윤 기
아, 맞다

집에 올 때 들고 들어온 비닐봉지를 쳐다봤다

그리고 안에 내용물을 보고 흐뭇해하며

자신이 앉아있는 바닥 옆에 놨다


민 윤 기
..나 참,

여주가 갑자기 심하게 뒤척거리자

당황한 표정으로 여주를 본다

그리고 여주가 깨고


민 윤 기
..야 괜찮냐

이렇게 된 것이다


김 여 주
아야..머리야


김 여 주
? 킁킁,


김 여 주
이거 죽 냄새잖아~!


민 윤 기
..어떻게 알았냐


김 여 주
헤헤..


민 윤 기
됐다 죽이나 먹어라

그렇게 윤기의 츤데레를 받아주며 죽을 떠먹는다


김 여 주
야, 근데 저 비봉은 뭐냥


민 윤 기
ㅁ..뭐?


김 여 주
니 발 앞에 있는 겅


민 윤 기
아 아 이거


민 윤 기
별 거 아니야


김 여 주
아 몽뎅!


민 윤 기
아니라니까?


김 여 주
줘봥!

죽을 입에 욱여넣은 채로

짭짭대며 비닐봉지 안을 본다


김 여 주
어? 이겡 모양?


민 윤 기
그..그냥..뭐

윤기의 표정이

흐뭇한 표정으로 바꼈다


민 윤 기
아이 뭐 밖에 나가보니까 공방 체험이 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살ㅉ..


김 여 주
이거 설마 책갈피야?


민 윤 기
그럼! 내가 만ㄷ


김 여 주
누가 만들었데 존X 못생겼당


민 윤 기
...


김 여 주
설마 너가 만든 거야?


민 윤 기
..아니 아니 절대 네버 내가 왜? 허 참 망상도 잘하시네 뭐 생각은 자유지만


김 여 주
아니면 아닌 거 지. 거절을 뭔 8번이나 해?


민 윤 기
..나 졸려 잘거임


김 여 주
아 맞다 중요한 얘길 안 했능데


민 윤 기
..뭔데


김 여 주
; 말투 X딱딱하네


김 여 주
(꿈에서 있었던 일 설명하는 중)


민 윤 기
아..그래? 그럼 돌아갈 수 있는 건가?


김 여 주
어째 슬퍼 보인다?


민 윤 기
기분 탓이야


김 여 주
삐졌냐


민 윤 기
내가 삐질게 뭐가 있다고..!


김 여 주
뉘에


민 윤 기
아오..

윤기는 자신의 방으로 간다


김 여 주
ㅋㅋㅋ 바~보

윤기가 만든 책갈피를 만지작 거린다


김 여 주
누가 봐도 민윤기가 만든 거구먼..


김 여 주
뭐.. 이쁘진 않고 봐줄 만하네


민 윤 기
아 진짜 민윤기 X쳤나봐


민 윤 기
거기서 왜 X랄이야..


민 윤 기
...그나저나 우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댔지..?


민 윤 기
왜 하나도 기쁘지가 않지..


민 윤 기
분명 좋은데


민 윤 기
왜 안좋지


민 윤 기
...하..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야

평점10/읽음443/구독5

(이미지 첨부가 안되넹..)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