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바이러스에서 7명의 남자들과 살아남기 {정국}

59 " 좀비바이러스에서 7명의 남자들과 살아남기 "

백여주

......

우선 이곳은 우리가 알던 그 세계와는 많이 달라져있었다,

적은 " 인류 " 지만 늘 부족한 식량과 청결하지 못한 환경

하류층에선 무너진지 오래인 질서와 법 과연, 이런곳에서 생활을 해왔다니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그리고 감금된 " 여성 "들

이곳에 여자는 나를 " 백여주 " 를 포함해서 9000명 남짓 만명도 안되는 숫자다

모두 알고있겠지만 " 여성 "이 없으면 이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없다

그러면 더 귀하게 여겨야 하는게 아닐까 분명 자신도 " 어머니 "의 의해 태어났을텐데

어째서 " 여성 "이 " 가축 "으로 취급받고있는거지

그리고 불공평한 체계, 좋은옷 좋은 잠자리 질 높은 식량 가진게 많은 상류층은 가진게 많지만 배풀려 하지 않는다

가진게 많은자는 배풀지 않지만 길거리 소년은 자신의 빵을 쪼개 " 모르는 " 소녀에게 나눠준다

과연 이 세계가 " 좀비 "로 인해 이렇게 되어가는 것 일까?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본다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가진게 없음에도 남에게 배풀고 나눴는가

가진게 많음에도 배풀지 않고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었는가

누군가에겐 간절한 " 내일 "을 " 오늘 "을 헛되게 쓰지 않았는가

우린 " 남 "을 돌아보기 전 " 나 "를 돌아봐야 한다

나는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가?

작까 image

작까

" 나는 떳떳하게 대답할 수 없다 "

작까 image

작까

" 이 익숙함에 오늘의 소중함을 잊었다 "

작까 image

작까

" 하루가 끝나고 20줄 남짓되는 일기장에 오늘 하루의 일기 쓰기가 힘겨울때 오늘이 얼마나 허무했는지 느낀다 "

작까 image

작까

" 특별해 지고싶다, 하지만 평범하게 노력했다 "

작까 image

작까

이게 제 답인것 같네요, ㅎ

작까 image

작까

내일은 더 의미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