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엉뚱발랄 고양이들

| 7화 | (강수위)

뜨겁고 야릇한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휘인이 날 유혹한거니까.. 내 잘못이 아니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휘인의 심장이 요동치는 별, 휘인의 위 아래는 듣기 부끄러울 정도로 소리가 났다. 아.. 고양이의 발정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휘인이 별의 귓볼을 쪽쪽거리며 핥았다. 별은 휘인을 눕혀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심하게 야한 정휘인의 눈빛, 완전히 벗겨지지도 않고 입지도 않은 옷,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예뻤다. 용선과 혜진이 눈치채지 못하게 휘인은 최대한 얇게 숨소리를 냈다.

휘인의 어떤 곳에 깊숙히 도달하자, 허리가 휘어지며 하이톤의 신음이 나왔다. 왠지.. 더 괴롭혀주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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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휘인아-. 나 이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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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하아-.. 나는..? 나는 어떡하라고.. 존나.. 으응-, 이기적이야...

휘인이 조금 화가 난 말투로 쏘아댔다. 별의 두 손가락만이 휘인의 밑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휘인이 끊기는 야한소리가 나지 않도록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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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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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으응... 그렇지만..- 하으.. 눈치가... 아읏,응.. 눈치가..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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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눈치보지 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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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흐으응..-! 아파..

야릇한 너의 거짓말도 정말 섹시한걸..? 별이 휘인을 빤히 쳐다봤다. 단지 발정이 나있는 상태에서 정휘인은 아무 감정없이 자신의 밑을 조용히 시키고 싶은것 같다. 난 널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것 같은데 말이지..

휘인이 허리가 잔뜩 휘어졌다. 다리를 잘게 떨며 별의 눈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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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나.. 으읏,으응.. 갈.. 것 같아.. 아응-..!

별은 휘인을 약올리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빼내어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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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우리 휘인이 이제 다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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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하아.. ㅇ..아니...- 나 홍콩 좀 보내달라고 문별이..

휘인의 꼬리가 더 격하게 흔들렸다. 격하고 거친 야한소리가 방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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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흐읏,읏,으응..-! 흐으.. 아아으응..♥

휘인의 하얀 꿀이 뿜어져 나왔다. 어쩔줄 몰라하며 당황해 하는 휘인을 보며 별이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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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내 비밀 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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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으응..?

별이 휘인의 귓가에 간지럽게 속삭였다.

"우리 휘인이가 제일 섹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