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좀 해줘(7월 15일쯤까지 쉽니다.(수평,중간고사)
ep.3



윤기
예뻐..진짜 예쁘다 여주야

남자는 방금과는 다르게 눈을 예쁘게 휘어가며 웃어보였다.

누구든 그 웃음에 반할수 있었지만

포즈가 나에겐 꽤나 민망한 포즈였기에 당황한 마음이 더 앞섰다.

여주
아니..일단 좀 일어날ㄱ..!!

남자가 나의 뒤통수를 한손으로 잡고 당겼다.

서로의 얼굴의 간격은 순식간에 좁혀졌고 나의 귀는 금세 붉어졌다.


윤기
싫어

여주
네..?


윤기
싫어.나랑 있어

여주
왜그러세요;;(침대에서 일어나며)


윤기
..너무하네...불이나 좀 켜줘(눈을 비비며)

여주
이거요?(불을 키며)

딸깍-

불을 키자,방의 형태와 제대로된 남자의 얼굴이 보였다.

여주
우와...

어두워서 몰랐는데 남자의 피부가 엄청나게 하얗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자세히보니 꽤 잘생기기까지 했었다.

목소리도 적당히 낮기도 하고 잘생기기까지 하다니.완벽한 사람이란게 있기는 한것같다.


윤기
으으..눈부셔...

여주
아..!다시 끌까요?


윤기
아냐..네 얼굴 볼라면 불을 켜야지

여주
아...

여주
{아니 뭔...?!}

여주
아.근데 누구신지...


윤기
회장이야.너 부른 사람

여주
왜 부르셨는데요..?

남자가 일어나더니 내 어깨를 감싸안았다.


윤기
그냥..보고싶었어(여주의 품에 파고들며)


윤기
..아기냄새나...

여주
네?


윤기
우움...졸려..

여주
그럼 주무세요;


윤기
우응...눕혀줘...

여주
네-주무세요(남자를 눕혀주며)


윤기
...민윤기..

여주
네?


윤기
민윤기,내 이름이야.기억해둬(여주의 귀에 속삭이며)

여주
아...


윤기
Zzz....

여주
자네..

여주
근데 여긴 무슨 직원이 이렇게 없대?

여주
앗..일단 나가야지

띵-!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서 탄 다음,방금까지 다들 같이 있던 1층을 눌렀다.

얼마가지않아 4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여주
?

문이 열리자 지민..이라 했던가?그 분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타면서 나에게 싱긋 웃어주더니 말을 걸어왔다.


지민
여기..많이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여주
네..그정돈 아니에요


지민
아..ㅎ그렇군요

지민이 나의 손을 잡아왔다.

여주
...?


지민
있죠..


지민
사람은 참 숨기는게 많아요.그렇죠?


지민
회장님도...부장님도..나도


지민
당신도.

지민이 나의 손을 자신의 입가로 가지고 가서 손등에 입을 맞췄다.


지민
..숨기는게 많아요


지민
나도 당신도..ㅎ

이해가 되지 않았다.아까부터 뭘 자꾸 숨긴다는거지..?

띵-!


지민
아 다왔네요(여주의 손을 풀며)

여주
네...

뭔가 이상하다.생긴건 멀쩡한데..지금까진 이 사람이 가장 이상해보인다.

여기 뭔가 이상하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