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좀 해줘(7월 15일쯤까지 쉽니다.(수평,중간고사)
5화


여주
자-이제 3층으로 가봐야지

[3층]

여주
어..?

회사에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햇빛이 들긴하는지 그래도 밝긴 밝았다.

여주
대체..뭐하는곳...???

'뭐야?'신경질적으로 말하는 낮디 낮은 목소리가 뒤쪽에서 들렸다.

깜짝놀라 어깨를 움츠리고 뒤로 천천히 돌아봤다.


태형
왜.못볼거라도 보셨어?

더 놀랐다.

왜..쇠방망이를 들고...

그것도!!왜!!!피가 묻은 쇠!방!망!이!를...!!!

여주
으아악..!!!


태형
아 씨...깜짝아(여주의 입을 커다란 손으로 막으며)

여주
읍..


태형
조용히 안해?

흑...하..사..살려주세요오...태형의 어깨너머로 가녈픈 목소리가 들렸다.

여주
...?

고개를 오른쪽으로 기울여 소리가 나는쪽을 보려하자,태형이 내 양 귀쪽을 손으로 덮어 자신과 눈을 맞추게했다.

여주
...?


태형
보지마.

여주
왜요..?


태형
보면...너도 떠날거잖아..

여주
네..?


태형
보지마..

뭔소리야..라며 태형의 손을 치우고 다시 고개를 돌리자,

태형이 급하게 입을 맞춰왔다.

여주
읍...??!

더 나아가지도,덜 나아가지도 않고 입술만 계속 맞대었다.

급하게 떼내려 태형을 밀치려다가 뺨을 세게 쳐버렸다.

짜악-!

여주
아..그...

내가 때려놓고 내가 당황했다.

태형이 돌려진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서 맞은 뺨을 감싸쥐었다.

여주
미..미안해요...

아씨..망했다.태형의 눈이 점점 붉어졌다.


태형
..흐으..흑...

태형이 눈물을 흘렸다.왜 니가 먼저 해놓고 우는건데..!!나도 울고싶어!!으아악!!!!


태형
흐윽..하..가지마아...

여주
네..?


태형
가지마아..으응...?

여주
가긴 어딜가요...


태형
흑..흐...


태형
흐아앙-...

여주
울지마요..

태형을 안아서 등을 토닥여주었다.

어깨위쪽으로 내 키가 그래도 닿아서 까치발을 굳이 들지 않아도 뒤가 보였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쇠사슬에 손목이 묶이고,옷은 입은지도 잘 모를정도로 중요부위도 가리지 못할만큼 다 찢어져있었다

몸이 피로 뒤덮였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

여주
...!


태형
봤어..?봤구나...봤어...

급히 태형을 밀치고 여자에게 달려갔다.

여주
괜찮으세요..?!

여성분
흐윽..살려주세요...

나는 쇠사슬을 어떻게든 끊어보려했다.

밟고,당기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풀리지 않았다.

여주
{어쩌지..어쩌지...}

여자가 나를 너무 애처롭게 바라봤다.

구해달라고,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눈빛이었다.

그 눈빛때문에 더 불안해져만갔다.

그 때,뒤에서 태형이 날 안아왔다.


태형
..하지마아..흑...

태형의 눈물이 내 머리위로 떨어졌다.

툭-투둑


태형
미안..미안해...(여주를 꼬옥 안으며)

여주
..그만해요

여주
이런짓 하고도 안울더니,겨우 그거에 눈물이 나요?(태형을 떼어내려하며)


태형
내..내 얘기도 좀 들어줘...(여주를 더 꼭 안으며 덜덜떨며)

여주
하..알았어요 일단 진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