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도련님 길들이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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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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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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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걸 말 해줘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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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뭔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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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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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번에 새로 들어온 채메이드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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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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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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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 나한테 더 물어보지 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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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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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됐고 나 이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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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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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 저래..''

한편 부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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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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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저 새끼가 편들어주니까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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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태도 바뀌는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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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니도 반말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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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니가 말 까길래 나도 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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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이 미친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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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머리도 복잡한데 산책이나 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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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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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 좀 살겠다''

윤기가 한참 바람을 쐬고 있는데

집 안에서 쨍그랑 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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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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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채메이드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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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설마..''

윤기가 소리나는 쪽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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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흑흑..''

채메이드의 손목에 피가 흐르고 있었고 손목 주변엔 깨진 유리 팝편들이 있었다.

그리고 ..

한여주 손에 유리 접시가 들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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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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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분명 채메이드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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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저는..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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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도..도련님 ! 오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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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한여주, 정말 네가 그런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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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네.. 정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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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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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그럼 왜 니가 접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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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다. 됐어.''

윤기는 마른 세수를 한 번하더니 2층으로 올라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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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ㅋㅋ크킄끄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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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하ㅋㅋ 시발 존나 웃기네ㅋㅋㅋ''

윤기가 가자마자 깔깔거리며 웃는 채여우를 보자 소름이 끼치는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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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도련님이 날 안 믿으시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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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말 내가 아닌데...'

여주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도련님에게 크게 상처 받은듯 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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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ㅋㅋㅋ너 나한테 잘못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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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우

''내가 겨우 이정도로 끝낼거 같아?ㅋㅋ''

피가 뚝뚝 떨어지는 팔을 보며 미친듯이 웃어대는 그녀는 마치 사이코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