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도련님 길들이기
#9


똑똑


민윤기
''들어와''


채여우
''도련님 저녁 가져왔어요~''


민윤기
''왜 니가 가지고 와''


채여우
''네?''


채여우
'뭐야,, 이새끼 눈치챘나'


민윤기
''팔 다쳤잖아''


채여우
'아 아닌가?ㅋ'


채여우
''하..하하 괜찮아요''


민윤기
''됐어. 저기 두고 나가''


채여우
''도련님 드시는거 보고 오라ㄱ..''


민윤기
''나가 !!!! 나가라고!!!!!''


채여우
'' ㄴ..네.''


민윤기
''닥치고 나가..''

끼익

탁


채여우
''왜저래..''


채여우
''완전 미친놈 아냐?''


민윤기
''그럴리가 없는데..''


민윤기
''분명 한여주가.. 한여주 손에.. 유리가..''


민윤기
''근데 왜..''

그렇다. 그 날 윤기는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채여우의 웃음소리를 얼핏 들었던 것이다.


민윤기
''한여주..한여주...''


민윤기
''한여주 어딨어..!!!''

벌컥


전정국
''왜 그러십니까 도련님 !''

(정국은 여주와 채여우 사이에 있었던 일을 모른다.)


민윤기
''한여주 데리고 와 빨리''

잠시뒤


전정국
''저..도련님''


민윤기
''한여주는 어딨어''


전정국
''한메이드와 채메이드가 사라졌..''


민윤기
''뭐?''


민윤기
''미친..설마''


민윤기
''무슨일이 있어도 찾아야 된다.''


전정국
''네 알겠습니다.''

한편


채여우
''시발''


채여우
''민윤기 그새끼는 왜 너만 찾고 지랄이야 짜증나게 !!!''


한여주
''읍읍..!''

채여우는 부엌에 있던 여주를 산으로 끌고와 나무에 묵고 입을 막아버렸다.


채여우
''계속 그렇게 발악해봐''


채여우
''그 쪽이 더 재밌으니까ㅋ''


한여주
''...''


채여우
''아 추워; 난 이제 갈게~''


채여우
''거기서 잘 나와보던지 얼어 죽던지ㅋ''


채여우
''난 죽는편이 더 좋은데''


한여주
''!!''

채여우는 여주를 두고 산에서 내려왔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해가 저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