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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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교생쌤, 나 좋아해요?


오늘은 그간 고생한 별이가 드디어 족쇄 같은 깁스를 풀어내는 날이다.

별이는 정말 죽을 맛이였다고 하는데,

별이의 학교는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별이의 반과 제일 멀기 때문에 별이는 엘리베이터를 잘 이용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그 복도를 걸어다니다가 그냥 계단을 택한적도 있었고, 체육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는 것을 하겠다고 나와서 상황이 더 악화된 날도 있었다.

다리가 움직이지 못한 탓에 어딘가로 빨리가거나 해결 해야 하는 것을 재빠르게 해결하기도 어려웠다.

그랬던 일들이 별이의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가고 별이는 정말 다시는 다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깁스를 풀어내었다.

중간중간, 계속 와서 갈아준 탓에 별이의 발은 뽀송뽀송했다.

이제 재활치료를 하러 가자고 하는 간호사분을 따라서 물리치료실에 도착했다.

물리치료를 하러 물리치료실에 오자 그 특유의 화학약품같은 냄새가 났다.

별이는 12번 침대.

간호사분의 말씀에 따라 눕고 다리에 전자기기등을 붙였다.


별이
으-

별이는 물리치료를 받으며 생각했다.

체육대회까지는 남은 건 일주일하고도 이틀.

그 전까지 무사히 다리의 재활치료를 마칠 수 있을까.

누워서 받는 치료가 끝나고 다리 근육을 쓰는 치료를 할 차례가 되었다.

헬스 기구에 앉아 힘들고, 서툴게 다리를 움직이니 확실히 아프진 않은게 금 간것이 모두 붙었나보다.

별이는 헉헉거리며 물리치료를 모두 마쳤다.

별이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침대에 엎어졌고, 용선에게 연락했다.


별이
[나 집에 들어왔어요, 지금 뭐해요?]

별이가 연락한지 1분도 안됬지만 용선은 늘 빨랐다.


용선
[물리치료 잘 받고 왔어? 아프진 않고?]

역시 별이가 아팠는지부터 물어보는 용선이다.

그런 용선을 보고 별이는 흐뭇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별이
[아뇨, 안 아팠어요.]


용선
[앞으론 내가 조심할게ㅠㅠ 다치지 마, 별아ㅠㅠ]


별이
[그래요, 나 피곤하니까 자러갈게요.]


용선
[응- 잘자, 별아]


별이
[선생님도 잘자요, 그리고 내일 같이 병원가요.]


용선
[그래, 잘자-]

용선과의 짧은 연락을 마치고 별이는 바로 잠이 들었다.

문방구방구야 작가
깁스를 빨리 한 만큼 빨리 풀게 되었네요!

문방구방구야 작가
더 길게 쓰고 싶었지만 제 머리의 한계 때문에...

문방구방구야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