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쌤!우리 사겨요!

민쌤!시험이에요! ( 4 ) ( 부제 : 심쿵해 )

한여주

후...

터벅-터벅

이번엔 무슨 벌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한숨만 내쉬며 교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끼익-

한여주

저기..

민윤기 image

민윤기

어.앉아.

한여주

네..

몸을 던지듯이 툭 앉자 아무도 없는 교무실에선 우리 둘만의 정적이 울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먼저,니가 뭘 잘못했는지는 너도 알겠지.

한여주

...네.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럼 됐고,

민쌤이 갑자기 일어나셨다.뭐지?화나셨나.날 때리려나 하고 눈을 꼭 감고 있자 예상 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눈은 왜 감고 있어.못생겨진다.떠.

한여주

...?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시험 잘 나왔더라.공부 좀 열심히 했나봐?

한여주

ㄴ..네!

민윤기 image

민윤기

고생했어.수업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 머리를 쓰다듬는 민쌤이다.

심장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찔하게 진자운동을 하는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내 머리를 헝클어트리는 하얗고 가늘은 손,

민쌤 특유의 입동굴,

마지막으로 기쁘다는 듯한 목소리까지.

한여주

이러면 누가 심쿵 안할 수가 있겠어..

겨우 붉어지는 볼을 식히며 교무실을 나왔다.

한여주

휴...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고생했어.수업 잘 들으니까 얼마나 예뻐. '

예뻐..

또다시 뛰는 심장이였다.

아 맞다 나는 여기선 얘기 안 해줬지만 100점 맞아서 오빠새끼가 깜짝 놀람 ^^

이특 image

이특

' 와 돼지가 공부도 잘하네. '

한여주

' 뒤지실?^^ '

이특 image

이특

' ㄴ. '

한여주

' 넌 몇점 맞았는데. '

이특 image

이특

' 평균 95 맞음. '

한여주

' 졸라 잘 하네.이런.. '

이특 image

이특

' ㅋㅋㅋㅋㄱ 나 먼저 간다. '

후..저 오빠새끼를 죽여버릴까 싶다..

솔직히 매 시험마다 95 맞는게 인간이냐고 천재지..

애꿎은 바닥을 실내화 코로 치며 집으로 돌아갔다.

•••

안녕하세요 흑설타앙입니다

요즘 소재가 너무 떨어져서 분량이 적어요..

그래서 말인데 댓글로 소재 팡팡 쏴주기!

고구마 가능하고 막장 노노 판타지도 적당히!

댓글로 소재 팡 쏴주시면 제일 끌리는 걸로 써보겠습니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