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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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선생님, 왜 저 안 봐줘요 " (X)


그로부터 4년 뒤

휘인은 별을 잊은듯 보였다

그 날은 무더운 여름 방학이었고

그날따라 햇빛은 바닥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워싱턴 DC

미국 남부에 위치한 워싱턴 DC는 녹을듯 더웠다

그런 뜨거운 날씨에 별은 어김없이 짜증을 내며 출근했다


문별이
개덥네


문별이
비서는 휴가를 줬으니 걸어가는 수밖에

그렇다, 별은 비서를 가질만한 높은 직급이었다

고3때 놀고 먹으며 공부엔 손도 안 댔던 시절은 흑백으로 바뀌고 별은 한 편의 필름카메라에 담듯 추억으로 남겼다

사장실

철컥


문별이
흐어..


안혜진
똑똑


안혜진
사장, 늦으셨어요~


문별이
요즘 반존대에 꽂힌 것 같더니, 지랄이세요~


안혜진
이 새끼가


문별이
뭐뭐무머머머멈


안혜진
어릴때 성격 못 버려ㅕ


안혜진
싸가지 없는게 똑같냐


문별이
거울 봤냐


안혜진
이 씨..


안혜진
야


안혜진
우리 미국온지 딱 4년됨


문별이
오 레알이네


문별이
스승의날에 한 번 찾아갔어야 했는데


안혜진
응~ 니 맨날 말만하고 안 감~


문별이
회장님 사랑해요~ 그니까 우리 밥 먹으러


안혜진
너가 사라


안혜진
사.랑.하.니.까^^


문별이
이 씨발 개새끼야


안혜진
자 가자


안혜진
하.. 별아.. 이 언니가 외롭단다..


문별이
;; 어쩌라고


안혜진
저기 테이블에 2분이 계시는구나


안혜진
너가 만약 합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내가 월급을 더 올려..


문별이
내가 그렇게 자본주의에 미친


안혜진
500어때


문별이
미친 사람이지 어 미쳤어 자본주의에 돌았지


안혜진
개쉬운놈

드르륵

별은 일어나 다른 테이블로 갔다


문별이
저기 합석... 어?!


문별이
씨발 안혜진 나 먼저 간다

???
어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