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아저씨/ BL
03*


/ 삑, 삐릭-

/ 철컥, 탁-

박 열매
“ 어! 엄마 신바알! “

-현관에서 신발을 벗다, 백현의 신발을 발견한 열매다.


박 찬열
“ 벌써 왔나보네? 백현아- “

/ 두다다다-!

박 열매
“ 엄마아-!! “

-신발을 급히 벗은 열매가, 백현을 찾으러 방으로 달려간다.

/ 덜컥!

박 열매
“ 어! 엄ㅁ.. “

/ 스윽-


박 찬열
“ 열매 쉿- 엄마 주무신다. “

-뒤이어 따라온 찬열이, 백현이 자는 모습을 보고는 이내 열매를 막아세웠다.

박 열매
“ 히잉... 엄마아.. “


박 찬열
“ 엄마가 많이 피곤한가봐.. 그럼 우리가 엄마 힘 낼수 있도록 맛있는 요리 준비할까? “

박 열매
“ 어! 열매 요리 좋아! 할래! “


박 찬열
“ 푸흐.. 그래, 가자. “

-열매를 달래서, 방을 나오는 찬열이다.

/ 탁-


오후 10:00
저녁 10시



변 백현
“…”

/ 스윽..

-잠에서 깬 백현이, 기지개를 펴며 일어난다.


변 백현
“ 벌써 열시네.. 찬열이는 왔나?.. “

/ 스윽-

-하품을 하고는, 침대에서 내려와 거실로 향하는 백현이다.

/ 저벅-

/ 철컥, 탁-

/ 달그락-


변 백현
“ ... 와.. “

‘ 뭐야.. 이게 다.. ‘

-많은 음식들이 차려져 있는 걸 보고 감동을 받은 백현이다.

박 열매
“ 어! 엄마다아!! “

/ 두다다다-

/ 포옥-!

-앞치마와 비닐장갑을 끼고, 플라스틱 빵 칼을 든채로 백현에게 달려가 안기는 열매다.

/ 스윽-


박 찬열
“ 아이구, 칼은 놓고 가야지- “

-찬열이 열매의 손에서 칼을 가져가, 탁자에 놓았다.


변 백현
“ 열매~ 잘 있었어? “

박 열매
“ 웅!! 찬열 압빠랑 놀았져요! “


변 백현
“ 잘했네- 근데 이게 다 뭐야? “

-요리를 보며 말했다.


박 찬열
“ 이거~ 우리 열매가 엄마 준다고 만든거야, 얼른 먹자! “


변 백현
“ 헐~ 뭐야- 엄마 완전 감동했잖아! “

박 열매
“ 헤헤-! “



변 백현
“ 고마워~ 잘 먹을게- “

-열매에게 볼뽀뽀를 해주고는, 열매와 함께 자리에 앉는 백현이다.



박 찬열
“ ... 푸흐.. “

-그리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미소짓는 찬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