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아저씨/ BL
06*


/ 타닥-!

/ 쿵-

박 열매
“ 아, 아야.. “

-정신없이 뛰어다니다 누군가와 부딪힌 열매다.

OO의 엄마
“ ... 아.. 뭐야.. 어? 너 우리 애랑 싸운애 아니니? “

박 열매
“ 아.. 안녕.. 하세ㅇ.. “

OO이
“ 엄마! 쟤는 고아야! 부모님 없는거 내가 봤어! “

OO의 엄마
“ ... 푸핫! 진짜아-? “

박 열매
“ ... 씨.. 아니야!!! 아니라고!!! “

OO이
“ 맞잖아-! 그럼 너 왜 맨날 너랑 안닮은 아저씨가 오는데?? “

박 열매
“ 아, 아빠거든!! 그리고 닮았어! “

OO의 엄마
“ 아우- 시끄러 죽겠네.. 얘! 니네 부모님이 어른 앞에서 그렇게 땍땍 거리라 가르치셨니? “

박 열매
“ ... 흐.. “

-결국 서러움에 눈물을 터트리는 열매다.

/ 타닥-!


박 찬열
“ 하아.. 하.. 열매야..! “

/ 스윽-

박 열매
“ 흐으.. 아빠아...!! “

/ 포옥-

-찬열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우는 열매다.

/ 타닥!..

-그리고 뒤늦게 뛰어온 백현이, 열매를 안아 들었다.


변 백현
“ 아가, 왜울어.. 응? “

박 열매
“ 흐으.. 끅!.. 으앙!!.. “

-백현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우는 열매다.

/ 스윽-



박 찬열
“ ... 우리 애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

OO의 엄마
“ 네? 저흰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

OO이
“ 엄마! 거봐! 쟤 고아 맞다니까! “

“ 아빠라는데, 하나도 안닮았잖아! “

박 열매
“ .. 흐으.. 아니, 끅!.. 야아.. “



변 백현
“ ... 열매야, 듣지마. 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

-살포시 열매의 귀를 가리는 백현이다.


박 찬열
“ .. 백현아, 열매 데리고 가 있어. “


변 백현
“ 어, 어어.. “

‘ .. 열이.. 화난 것 같은데.. ‘

-우선 찬열의 말을 듣는 백현이다.



박 찬열
“…”

OO의 엄마
“ 저기는 뭐 엄마가 없대? OO아~ 저런 애들하고는 놀지마- 알겠지? “

OO이
“ 응! “


박 찬열
“ ... 푸핫!.. “

-찬열이 웃음을 터트렸다.

OO의 엄마
“ 이게.. 어디 어른 앞에ㅅ.. “


박 찬열
“ 나도 어른인데, 반말은 자제하지? 꼴에 아들놈이라고.. “

OO의 엄마
“ 뭐, 뭐?? 너 지금 우리 아들한테 뭐라그랬어!! “


박 찬열
“ 애 교육좀 잘 시키라고 하려 했더니.. 이미 부모부터 교육이 안되어 있구나? “

OO의 엄마
“ 이 미친..!!! “


박 찬열
“ 앞으로, 우리 애 털끝하나라도 건들이면.. 나 절대 가만 안있어요. 아줌마. “

/ 저벅, 저벅-..

-이 말을 끝으로, 등을 돌려 자리를 떠나는 찬열이다.

OO의 엄마
“ 하..!! 내가.. 내가 가만 있을 줄 알고..!! “

/ 탁!

-급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OO의 엄마였다.

/ 스윽-


변 백현
“ 으구.. 우리 예쁜 열매 눈 다 빨개졌네.. “

박 열매
“ 힝.. “


변 백현
“ 열매야, 다음부터는.. 저런 상황이오면, 그냥 무시해버려. 대답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니까. “

박 열매
“ 녜에.. “



변 백현
“ ... 이렇게 착한 우리 열매인데.. “

‘ 왜 다들 우리 열매한테 그럴까.. ‘

-안쓰러운 마음으로, 열매의 머리를 쓰다듬는 백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