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월,수,금 연재)
8.

닉네임은•••
2022.03.09조회수 43


윤로즈
다녀왔습니다!


윤정한
(찌릿)분명 오늘은 오전만 출근일텐데 왜 이렇게 늦게 왔지?


윤로즈
지수랑 어디 다녀왔어



윤정한
그랬던거야? 미리 말 해주지...


윤로즈
풉 너 나 걱정했어?


윤정한
당연하지 내가 말했지 넌 나한테 ㅇ


윤로즈
알겠어~


윤정한
어디 안 다쳤지...?


윤로즈
어 괜찮아 난


윤정한
다행이네


윤정한
들어가서 자라 피곤하겠다


윤로즈
알겠어 잘자


윤정한
너도


윤로즈
... 정한아 오늘 엄마, 아빠한테 가야하는거 알지...?


윤정한
큽!


윤로즈
어....


윤정한
큼큼 알지...


윤로즈
그래


윤정한
그..렇게 조심스럽게 안 말해도 되는데


윤로즈
준비하자


윤로즈
너 안 간지 9년이 다 되간다


윤정한
그러게...


윤로즈
오늘은 ㄱ


윤정한
갈거야 오늘은


윤로즈
그래 그럼


윤로즈
엄마 안녕? 아빠도 오늘은 엄마 아빠가 좋아할만한 얘를 데려왔어

안녕? 오랜만이네

엄마... 아빠


윤로즈
맘에 들지? 내 선물이야 엄마 아빠

미...안해 그동안 안와서

너에게... 너 앞에서만큼은 절대 울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그동안 안오거나 몰래 와서 멀리서 지켜봤는데 막상 오니까 안 울 수가 없다...


윤로즈
울어 맘껏 울어

네 맘을 넌 알고 있는 거 같았다 내가 너보다 늦게 태어나서 다행이다 오빠였다면... 정말 부족한 오빠였을텐데... 너가 내 누나로, 먼저 태어나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