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순영이


예전에 순영이와의 추억

20살때 나는 순영이와 사귀었다.

순영이는 조금 통통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생겼었다.

그래서 나는 기분좋게 지냈다.

그런데 하루는 순영이의 폰에 이상한 문자를 봤다.

문자의 내용은

'자기야~ 뭐해?'

이런식의 연인 대화였다.

그리고 그런 문자가 여러개 있었다.

나는 혹시 어장을 치나 생각했지만

순영이를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순영이는 순수하고 귀엽게 생겼기때문이다.

아무튼 그 일이 기억에서 지워질때 쯤

순영이랑 다른 여자랑 데이트?를 하는걸 봤다.

스킨쉽은 과감했다. 나랑 하는것보다 더

그 이후로 순영이를 만나는 일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몇주후...

순영이 내 앞에서 대놓고

다른 여자랑 키스를 했다.

나는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풀릴것 같았다.

그리곤 순영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순영
'질척대지말고 꺼져'

이여주
'뭐....?'


순영
'꺼지라고'

이여주
'니가... 어떻게 이럴수 있어..?'


순영
'더럽네...가자'

'자기야... 누구야앙?'

여자가 콧소리 잔뜩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순영
'자꾸 나한테 질척대지 뭐야..?'

'어머... 그렇게 질척대면 안되지... 가장'


순영
'그래♡'

나는 작게 욕을 내뱉었다.

이여주
'시발...'

그렇게 되고 며칠이 지났을까...

나와고도 친했던 순영이 지인들에게

순영이의 소식을 들었다.

저번에 본 문자메세지가 맞았다.

순영이 어장관리를 하다

저번에 그 여자한테 들통나고

다른 여자들한테도 다 들통나

모두 안 좋게 끝났다고 들었다.

나는 쌤통이라 생각하고

순영을 지우려 했다.

그리고 지금 막 윤기오빠를

만나고 있는데 방해하러

온것이다.

다행히 이번엔 오빠가 구해주고

의심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나중에 또 이런 일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래서 윤기오빠는 되도록 밤에 돌아다니지 말고

최대한 오빠랑 같이 다니라고 했다.

녜! 어... 순영이 스토리는 이렇게 됐구여

다음번엔 꼭 윤기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