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그 아이 2기 完
2기 3화 : 질투


2기 3화 : 질투


유현아
" 헤롱헤롱 - )) 갈께~ 또 봐...! "


김남준
" 어어, 조심해. "


전정국
" 가보세요, 저는 여주 누나 때문에... ㅎㅎ "


김남준
" 싱긋 - )) 네, 다음에 또 봅시다. "

_ 누구나 반할 따듯해보이는 미소로 정국에게 인사를 건낸 뒤 현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




터벅터벅터벅 - ))


김남준
" 괜찮은거지? 현아야, "


유현아
" 헤롱 - )) 으응! 완전 괜찮지...ㅎ "

_ 여주와 현아는 이미 술에 취한 상태, 하지만 술을 천천히 먹던 남준과 정국은 전혀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 현아는 휘청거리며 걷고있다가 어느새 남준 앞에 나타난 한 여성을 보았다.


노란희
" 저기요, 너무 잘생기셔서 그런데 번호 좀 주세요. "


김남준
" 네? ㅇ,아... "


유현아
" 찌푸리며 - )) 어어? 뭐야? 번호 따는거에요? "


유현아
" 어쩌지, 이 사람 이미 내껀데. "

_ 경쟁이 붙었다, 한 남자를 가지고 두 여자가. 아까 앞에 나타난 여성은 눈이 또렷해지며 현아를 빤히 바라봤고 이내 피식하고는 바람빠진 비웃음을 날렸다. 그에 빡돈 현아는 술이 확 깨며 그녀를 처다보겠지.


노란희
" 피식 - )) ... "


유현아
" 빠직 - )) 아, 웃어? 왜 웃냐? "


김남준
" 현아야, 그만해... "


노란희
" 애초에 상대가 안되는 ×을 내가 왜 상대해요? "


유현아
" 찡글 - )) 뭐라ㄱ... "


김남준
" 아 놔, 어이가 없네. 그럼 난 왜 상대가 안되는 애한태 번호 따이지? "

_ 자신이 보고싶었고, 지금은 어쩌면 좋아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초면에 욕을 하는 여자. 그런 사람에 남준은 자기도 모르게 욱해서 남준답지 않게 막말을 내뱉었다.


노란희
" 당황하며 - )) ㅁ,뭐라고요...? "


김남준
" 내가 왜 상대도 안되는 너같은 사람한테 번호를 따이고 있냐고. "


노란희
" 그야, 나는 당신 옆의 여자보다 잘 났으니까요. "


노란희
" 얼굴, 몸매, 재력까지 하나하나 다 타고 났다고요. 내가. "


김남준
" 어쩌지, 니가 다 타고났어도... 이건 타고나지 못했나본데. "


김남준
" 성격이야, 성격. 당신이 타고나지 못한 건. "

스윽 - ))

_ 남준은 옆에서 울먹거리며 부들부들거리는 현아의 어깨를 잡아끌어 자신의 옆에 딱 붙이며 말했다.


김남준
" 싱긋 - )) 제가 느꼈을때는 이 사람, 성격이 참 따듯하거든요. "


김남준
" 욱해서 안 좋은 말들을 내뱉었네요, 죄송합니다. "


김남준
" 그리고 저에겐 그 쪽보다는 더 소중한 여자가 있어서요. 죄송합니다. "


노란희
" ... 두고봐요, 이 쪽 이름도... 어디서 일하는지도 당신의 정보까지도 꽤 뚫고 있으니까요. "

또각또각또각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