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 니 애라고
3화 - 걱정또는 진심


한여주
ㄱ..괜찮아 너 잘못한거 없어 여주야

스스로를 안심시켜보지만 여주의 마음은 진정되지 않는다.

한여주
괜찮아 평소처럼 ㅍ..평소처럼 하면 되

한여주
괜찮아


김태형
여주씨 좋은 아침입니다..ㅎㅎ

한여주
(😳) ㄴ,,,네 ㅎ,,하ㅏ하 저 화장실좀..ㅎㅎㅎ


김태형
(뭐야 왜 날 피하는거지)


김태형
(걱정되게)

이렇게 여주를 걱정하는 그이지만 그는 어이없게도 금요일..그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중이다


한여주
뭐야 나만 이상한거야??

한여주
아님 기억을 못하는건가

한여주
뭐야 나 정말 어떡하지

한여주
기억 못하면 다행,,인거겠지,,??

애써 안심하지만 계속 불안한건 마찬가지

한여주
(심호흡) 괜찮아 기억 못하잖아 나도 잊어야지


그렇게 여주는 태형이와의 일을 서서히 잊기 시작했고


그렇게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회의중...


김태형
오늘 회의는 이만 여기까지 하죠


김태형
그리고 한팀장님은 잠깐 남아주시겠어요,,???

한여주
아 넵

(다들 나간다)


김태형
한팀장님 그...

한여주
할말이.. 뭐죠...?


김태형
ㅇ..아 그 ..그 혹시 점심 같이..

한여주
아..죄송합니다 그...제가 할 일이 많아서요 ㅎㅎ


김태형
아니에요 다음에 먹어요 ㅎㅎㅎ

한여주
그럼 ㅎㅎ


둘사이는 2주 동안 놀랍도록 어색해졌다

여주가 태형에게 선을 그어 나감으로써 어색해진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한여주
후,,,일해야지

한여주
그래 이게 맞는가야 사귀지도 않고 선넘을 바엔 이렇게 선을 긋는게 더 나를 거야 또 상대는 대표님이고,,[중얼중얼

사실 그동안 여주는 이주동안 일만 하였다 계속되는 업무 증가로

매일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매 끼니 삼각 깁밥으로 때우던 여주이다

그렇게 삼각김밥을 먹던중 갑자기 여주가 심각김밥을 떨어트리더니 갑자기 머리들 손으로 감싼다

한여주
이 왜이렇게 어지러워 잠깐만 아...

귓속에선 삐이이 거리는 이명뿐이었고 갑작스런 메스꺼움 어지러움이 여주를 고통스럽게 했다

한여주
우웁,, 으으ㅡㄱ,,,

그때 여주의 눈에는 대표님 밖에 보이지 않았고 의지할 사람이라곤 대표님 뿐 이었다


김태형
...

한여주
ㄷ...대ㅍ..대표님... 저..너..너무 어ㅈ...

털썩

한순간이었다

비틀거리며 태형을 간절히 부르던 여주가 그의 바로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김태형
ㅁ,,뭐야


김태형
민비서,,민비서 !!!


김태형
빨리 구급차 불러 빨리!!!


민윤기
ㅁ...무ㅅ..


김태형
빨리!!!!!!!!!


다시현재 시점


김태형
ㅇ,,여주씨 이게 정말이에요?


김태형
하...


김태형
임신... 임신이라니 ..


김태형
(여주를 지긋이 쳐다본다)


김태형
제발,,, 제발


김태형
아니라고 해줘요


김태형
당신을 좋아한것만 2년이야

여주를 깊게 사랑했던 태형이였기에 태형은 충격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애 아빠가 자신이란건 아직까지 모를뿐 혼자만의 답답함과 싸우는 중이다


김태형
(여주의 휴대폰을 통해 예원에게 전화를 건다)

뚜르르

뚜르르.

뚜르르..

뚜르르...


최예원
여보세여 여쭈~


김태형
ㅇ..아 저 여주씨 회사 대표 입니다


김태형
지금 여주씨가 많이 아픈데 혹시 여주씨 보호자분 연락이 될까 해서요


김태형
여기 @@병원이고 저는 이제 가봐야 해서 혹시 와 주실 수 있나요?


최예원
아 넵.. 지금 갈게요 여주어디가 아프죠???


김태형
아... 그건 의사분께 들으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김태형
(차마 내입으로 말하지 못하겠다 너무 고통스럽다 임신이라는 그 단어가)


최예원
아 일단 알겠습니다 지금 갈게요 감사합니다ㅠㅠ

뚝_


김태형
민비서 우린 가자...


민윤기
네 대표님


(병실을 나선다)

여주의 쓸쓸한 공기로 이 방을 채우고 이 바닥은 태형의 눈물로 축축하지만 슬프디 슬픈 병실이 만들어졌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