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또라이 싸이코 새끼가 기숙사 룸메이트래요{윤기}

32.변태 또라이 싸이코 새끼가 기숙사 룸메이트래요_3

반여주

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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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반여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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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나 지금 엄청 찝찝해졌어. 말해.

반여주

네가 마음에 준비가 안됐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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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 그럼 하지마.

반여주

내가 모르고있는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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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지 말라고..

반여주

네가 나한테 감추려는게 뭘까?

여주가 윤기를 도망가지 못하게 잡고 캐묻고 있는데,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여주에게 전화가 왔다.

여주는 윤기를 놓았고, 윤기는 웃으며 여주를 약올리고있었다.

그 비밀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반여주

- 어, 할아버지.

반여주

- 어.

반여주

- 내일 점심에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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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할아버지? 점심에 나가게?

반여주

응 점심에 좀 보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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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싫은데,

반여주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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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 없으면 니 남친은 누구랑 밥먹냐

반여주

점심먹으러 같이갈거야~

반여주

이제 너 보여줄때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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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에?

반여주

뭐야 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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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 너무 좋다고

반여주

그치-?

할아버지

왔구나 우리 강아지!!

반여주

할아버지 나는 언제 사람이 될런지..

할아버지

백년은 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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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할아버지

그래 앉거라.

식사중

할아버지

너희 결혼할게냐?

반여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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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반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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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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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죽고싶다고, 자기야? (( 속닥

서로 다른 대답에 둘이 동시에 서로를 쳐다본다. yes를 택한 윤기가 여주에 귓속말로 욕을 했고,

no를 택한 여주는 그런 윤기를 보며 살인미소를 날려준다.

그 후 여주의 할아버지가 여주에게만 질문을 한다.

할아버지

마음에 안드니?

반여주

할아버지는 좋아?

할아버지

좋을리가 있겠나, 내가 어떻게 키운 하나뿐인 손녀인데.

할아버지

저런 날도둑같은게 감히...

반여주

푸흣ㅋㅋ

할아버지

결혼까진 싫으니?

여주의 할아버지가 기대의 찬 눈빛으로 여주를 본다. 옆에 있는 윤기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여주 바라본다.

여주가 윤기를 한번 쳐다보더니, 할아버지 모르게 윤기의 손을 잡고 입을 연다.

반여주

근데 얘 아니면, 내 인생에 결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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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허...헣,,

할아버지

이 할애비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반여주

내가 잘 큰거지~

할아버지

이녀석 좀 컸다고.

반여주

농담이야 할아버지 화장실 다녀올게.

반여주

귓속말)) 잘 얘기 해봐 민윤기!

그렇게 여주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윤기와 할아버지만 남는다.

몇분의 정적을 깨고 할아버지가 먼저 말을 꺼낸다.

할아버지

네가한 일 여주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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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우리 함께 추측을 해봅시다. 이 둘에게 일어난 사건사고를 말이죠ㅎ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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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처음부터 이 둘의 만남이 이상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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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갑자기 학교에 난 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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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과연ㄴ...... 우연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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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하하ㅏ 그건 저만 알겠죠. 사실 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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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럼 기다려주신 독자님들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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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글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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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사랑해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