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그 남자애
울어도 돼



강태현
(콜록콜록)


최여주
괜찮아?


강태현
응….


최여주
(태현의 이마에 손을 대본다)


최여주
히익! 너무 뜨거운데? 내 손이 차갑나? 오빠! 체온계 좀!


최수빈
왜? 태현이 열 나?

-삐빅-


최여주
헐! 39도인데? 너 병원가야하는거 아니야?


강태현
갑자기 왜 이러지?…


최수빈
일단은 병원 가봐야겠다..너 지금 부모님 집에 계셔?


강태현
해외출장 가셨는데…


최수빈
아…. 그럼 지금 나랑 같이 가자! 놔두면 더 심해질 수도 있으니까..


최여주
그럼 택시 부를게..

등장인물
의사: 독감인데…. 좀 심해서 링거 치료 좀 하고 약 처방 해드릴게요..


최여주
(태현에게) 진작 말하지…. 그러면 약 먹으면 괜찮아지는데..


강태현
…..


최수빈
태현아… 치료 잘 받고 와!


강태현
(아ㅏㅏㅏ 머리 아파…. 아플 때 항상 엄마가 보살펴줬는데… 이제는.. )

수빈이 병실로 들어온다


최수빈
태현아… 좀 괜찮아졌어?


강태현
아….. 네…


최수빈
혹시 부모님 해외 가신 지 얼마나 됐어?


강태현
이제 두 달 좀 넘었어요…


최수빈
그럼 아플 때 혼자 있는 건 처음이겠네?


강태현
아…. 그렇죠…


최수빈
…… 혼자서 힘들지….? 아직 혼자 이러고 있기엔 너무 어린데.. 3년전에 우리 부모님도 해외 가셨는데… 나도 그때 힘들었어… 대학생인데도..


강태현
형….


최수빈
진짜 힘들면… 나한테라도 의지하는 게 나을 거야.. 도움을 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들 때 의지하면 마음은 한결 편해질거야..


강태현
…. (훌쩍)


최수빈
((!!))

수빈은 태현을 살포시 안아준다


최수빈
태현아.. 그동안 힘들었지?… 괜찮아… 울어도 돼.. 우는 것만큼 마음이 치유되는 건 없어… 힘들 때 그걸 참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

태현은 수빈에게 안겨 한참을 울었다

_30분 뒤


강태현
형…. 진짜 감사해요… 이렇게 위로해주신 거…


최수빈
아냐.. 앞으로 힘들 땐 나한테 말해… 여기 내 전번이야…


강태현
형….

작가
안녕하세요! 10화만에 등장한 작가임다

일단 울 텬이…. 여기서는 눈물 좀 많은 캐릭터로 설정했고..(제 친구들이 텬이가 울고 있는 걸 그렇게 보고 싶어해서 여기서라도…)

여주는 걍 ENFP 그 잡채로 설정하려다가 제가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ENTP 정도로…

그리고 수빈이 여기서도 마음씨 착하죠.. 진짜 앞으로 감동 많이 주는 캐릭터로 설정했고요! 나머지는 나중에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그럼 작가는 가보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