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왕따는 조직보스_
16화


끼익_ !!!!!!!!!


전정국
박여주 !?!!!!

운전석에거 급하게 내린 중년 남성

남성
ㅈ.. 저기... 괜찮아요..??

박여주
피식) 괜찮습니다


전정국
하..... (안도

전지윤
오빠아아...


전정국
지윤아...

바로 지윤이를 품에 안는 정국

박여주
지윤아 괜찮아 ?

전지윤
네에... 언니 덕분이야... 고마워요 !

박여주
괜찮다니 다행이네 ㅎ


전정국
너는 , 너는 괜찮아 ?

박여주
음.... 보다시피 ?


전정국
야 너 아무리 사람이 미쳐도 그렇지 , 차오는데 가면 어떡하냐 ?

박여주
나 아니였으면 어린애 없어졌을텐데


전정국
....... 지윤이는 정말 고마워..

박여주
됐어.

박여주
빨리 가던길 가자


전정국
그래...


전정국
너 진짜 괜찮은거 맞아...?

박여주
벌써 똑같은 말만 18번째.

박여주
나한테 적어도 안괜찮은거는 칼이 몸을 2cm이상 쑤시고 들어왔을때야


전정국
...........

박여주
그리고 나는 초딩때부터 총알 피하는 훈련때문에 맨 시멘트 바닥에서 뒹굴고 뛰어다니고 넘어지기 일수였어

박여주
그래서 이런 포장된 도로는 아무것도 아니야


전정국
그럼 다행이지만....

박여주
그래 다행이니까 걱정 작작하고 지윤이는 벌써 잔다

어느새 정국 품에 안겨 잠이 든 지윤이


전정국
근데 계속 봐도 안믿겨

박여주
뭐가


전정국
너랑 오늘 같이 안갔으면... 지금 내품에 지윤이도 없었겠지...?


전정국
그리고 상식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달려오는 차를 피해서 사람을 잡고 구를수가 있지..?

박여주
상식까진 아니고 , 다 훈련의 결과다


전정국
아 , 맞다 너 조직보스지 ?!

박여주
야 닥쳐... 존나 시끄ㄹ..


김빈
어이

박여주
누구


김빈
아니 고삐리들 같은데 , 조직이니 뭐니


김빈
조직 들어가고싶냐 ㅋ

골목 구석에서 담배를 피던 김빈은 여주와 정국에게 얘기를 한다

그러고는 담배를 벽에 비비면서 정국에게 다가간다


김빈
너 나랑 싸울래 ?


전정국
ㅁ... 뭔데요... ?


김빈
음.... 알려나 모르겠네 나는 우리나라 4위 조직 백기파 보스의 오른팔이야

김빈 / 백기파 조직 / 25

박여주
아 거기 보스 ㅈ밥이던데


김빈
....... 뭐 ?

박여주
아 아닙니다 ㅎ


김빈
그래 다시보니까 여자애가 쌈 잘하게생겼네

박여주
그래 나 싸움 존나 잘해


김빈
길거리 싸움 ? 일진인가 ㅋ

박여주
왜 무서워 ?


김빈
허 ㅋ 아니 ?


김빈
니가 해봤자 얼마나 하겠냐... ㅋ

30초 후


김빈
....... 끄윽...


전정국
여주야...

박여주
왜 ?


전정국
이 사람 쓰러졌는데..

박여주
아 괜찮아 , 금방 일어나겠지

박여주
너 이 남자좀 들어서 저기 골목 안쪽에 놓고와


전정국
으응....


전정국
가자

박여주
지윤이는 아직도 자네


전정국
그러게

박여주
너 집 어디야 ?


전정국
집은 조금 멀어

박여주
아 , 그렇구나

박여주
아까 지윤이 다친덴 없어... ?


전정국
덕분에 ㅎ

박여주
다행이네 ,


전정국
너도 다리 쓸린데 치료 잘 하고

박여주
그래

누군가를 걱정하는건 정말 오랜만이다.

내 걱정도 잘 안했던 나 , 박여주가

남자애 동생을 걱정하고 , 사람 다 됬네

언뜻 보면 친구같지만 ,

나는 친구따윈 만들지 않을 것 이다

2년전

내가 중3이 됬을 무렵 , 아버지를 잃은 아픔이 가시지 않았을때

또다시 한번의 아픔이 찾아왔다

박여주
ㄱ.. 그만 , 제발 그만 해주세요... 제발


이도
너희 같은 ㅈ같은 조직 때문에 우리가 힘들어져 ㅋ

이도 / 백기파 보스


이도
불쌍하지만 니 친구가 죽어야겠다 ㅋ

박여주
ㅇ... 안돼... 호석아... 그만해... 제발

박여주
나를 죽여 !!!! , 나를 죽이라고...

박여주
제발.... 제발....


이도
피식) 이런 우정 오랜만이야 ㅋ


정호석
ㅇ.. 여주야... 나는 괜찮아 ㅎ


정호석
너도 위험하니까... 어서... 어서 가...

탕 _ !!!!!!

총소리가 울려퍼진다

이도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떠났고

차디찬 바닥엔 나와 호석이가 있었다

박여주
정호석 !!!


정호석
..... 여...주...야 ㅎ

박여주
아프지.. 미안해... 하윽... 호석아...

박여주
119불러줄께 , 빨리... 후....

텁

여주의 손목을 잡은 호석


정호석
괜... 찮아....

박여주
뭐가 괜찮아 , 뭐가 ??!!!!

박여주
내가 안괜찮아 병신아 !!!!

박여주
알잖아... 알면서


정호석
....... 여주야... 하..고.. 싶은... 말... 하윽...

박여주
호석아 !


정호석
여주야.... 끄읍... 하윽..


정호석
사... 랑... 해 .

털석

그의 차갑게 식어버린 손은 여주의 무릎으로 떨어졌다

박여주
정... 호석 ?

박여주
거짓말...

박여주
호석아 , 그... 눈좀 떠봐 응 ?

박여주
눈 좀.... 떠봐... 제발....


박여주
안돼.....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호석이 , 남자친구였던 호석이를 잃어버린건 한 순간이였다.

나는 아빠를 잃어버리고 호석이를 잃어버렸다

내가 친구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망가져 버린 심장 , 썩어버린 감정을

더 이상 아프게하고싶지 않아서다.

손팅은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