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미남 동거남 황민현!
민현이의 시점(1)


오늘 난 자취를 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은 부모님이 시켜서 가겠지만 나는 내가 원해서 자취를 하는 것이다.

하..자취라..막상 일이 닥치니 두렵기도 하다.

그때 들리는 집사님의 말.

집사
민현 도련님.사실 자취가 아니라..


황민현
네?뭐죠.

집사
동거입니다.YJ기업의 따님과 함께 입니다.

하...이건 또 뭔소리야..여자라니..


황민현
...알겠어요

아무래도 철벽을 확실하게 쳐야겠다.

그렇게 난 저택으로 들어갔다.

집사님은 벌써 가버리시고.

큰 저택에는 나 밖에 없었다.


황민현
..아무래도 내가 그 여자보다 먼저 도착했나보네..

그렇게 노트북을 키고 일을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일을 하던 도중 문이 열리며 어떤 여자의 음성이 들려왔다.

문여주
우와!집 되게 좋다~

허..저 여잔가..

집사
그럼.두분이 잘 지내보십시오.

그렇게 집사처럼 보이는 사람은 한 마디만 내뱉고 홀연히 나가버렸다.

뭐야.집사들 성격은 다 똑같구만?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던 찰나,그 여자가 입을 열었다.

문여주
저어..안녕하세요..


황민현
네.

헉,나도 모르게 말이 차갑게 나와버렸다.

나는 낯선 사람이 있으면 말이 버릇없거나 차갑게 나간다.

그게 내 버릇이다.

하..이래서 버릇을 고치려고 했는데..

철벽을 치려했는데 너무 심하게 쳐진거 같기도..

흐,내 첫인상 어떡하냐..

차마 그 말은 꺼내지 못한 채 그 여자의 말을 들었다.

문여주
혹시 나이가..


황민현
18이요.

..원래 처음에는 이름을 물어보지 않나..

특이한 여자네..

그 생각을 뒤로하고 여자의 답을 기다렸다.

딱 봐도 나보다 어린거 같은데..

문여주
아아..저랑 동갑이시네요..


황민현
네.

뭐?동갑?동갑이었어?

생각보다 꽤 동안(?)인데..

더 이상은 할말이 없어져 나는 노트북을 잡고 일을하고 있었다.

그때.그..애가(라고 해야 맞겠지)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또 뭐지.

문여주
저어..계속 그거 하시면 안 힘드세요?


황민현
푸흐-.

헉,나도 모르게 웃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 애는 못들은것 같았다.

그나저나,지금 그거 물어보려고 그런거야?

ㅋㅋㅋ뭐야 꽤 귀여운데?


황민현
제가 원래 하던 일이라요.

나는 어릴때부터 이런걸 배워와서 별 상관이 없었다.

근데 저 애 표정이 좋지 않아보이는데.

설마 날 싫어하는건 아니겠지?

아니길 빈다.

그렇게 할 말이 또 사라져 일에만 전념하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그 애가 또 입을 열었다.이번엔 또 무슨일로 그럴까.

문여주
혹시,밥 뭐드실래요?


황민현
아무거나요.

처음본 사인데 뭐 먹고싶다 이런건 너무 실례기 때문에 예의상 아무거나 다 좋다고 얘기했다.

...오늘은 오므라이스가 좀 땡기긴 하다만..

문여주
음..그럼 오므라이스 해먹을까요?


황민현
네..?아,네 저야 좋죠.

헐.신이 내 말을 들어주셨나..?들리세요..?

내 바램대로 그 애는 오므라이스를 먹자고 말했고.나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꽤 바보같은 대답을 해버렸다.

그런데.그런 내 답을 듣는순간 미묘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 애였다.

흠,뭐지.왜 그러지

참 궁금할 따름이다.


큼큼,네 안녕하세요.유슬별하 자까임니다.


일단 무릎 꿇겠슴다.(털썩)머리도 박겠슴다.(펔)


네.드릅게 늦게왔죠?거의 한 달 만이죠?


껄껄껄껄껄.할말 없슴다.제송함다.


자까가 학업일땜에 넘 못왔네여..

그래도 댓글하나하나 다 보고 이쓰니깐


댓 마니 달아주긔♡아시져?(Feat.긔써어-ㄴ을 줴앞Hey..☆)


그럼 요기서 빠이빠이


아프로는 빨리 빨리 오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