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의 색이 곧, 계급이다.

13화

일단 그 일은 넘기고 하교시간이라

집으로 향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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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순영이도 같이 못간다그러고.. 채연이랑 예원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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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기분 이상해서 싫은데..

하지만 어쩔 수 없는일

혼자가고 있는대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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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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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또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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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우

왜? 또 나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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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왜 부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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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우

찐따 친구없으니까 같이 가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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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필요없ㅇ.. 으읍..

누군가 천으로 나의 입을 막았고

숨을 몇번 쉬고나니 잠들어버렸다.

눈을떠보니 낡고 좁은 창고 같은 곳에있었고

난 의자에 묶여있었고

폰은 바닥에 던진건지 깨진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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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뭐야.

공포심이 생긴 나는 문쪽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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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누구 없어요!!??!?!

하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없었다.

[ 순영시점 ]

집에 좀 급한일이 있어서 빨리 들어왔던 난

은비누나가 걱정되어 계속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받지않았고

난 집을 뛰쳐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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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디간거야..

난 누나를 찾으며 돌아다녔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고

집에 잘 들어갔을 거라고 마인드 컨트럴을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잘때까지 계속 마인드 컨트롤 해봤지만 걱정되는건 마찬가지였고

학교에 가서 나의 반보다 누나의 반을 먼저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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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누나..!!

하지만 어째서인지 반에 있지 않았다.

안되는데, 소중한 사람을 또 다시 잃게되는거 싫은데..

"무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