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의 색이 곧, 계급이다.
2화 [ 1급 후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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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조회수 211

같이 앉기 싫다고 말했던

채연이는 의자를 끌어 우리 옆으로와 앉았고

선생님께 말했다.


이채연
차라리 여기 앉을래요ㅎ

선생님
널 누가 말리냐..거기 앉아


이채연
네!

결국 우리옆에 앉은 채연이는

우리를 쳐다보며 웃었고

예원이와 나도 웃어줬다.

.

수업을 마치고 쉬는시간에


이채연
매점갈래 애들아?


김예원
가자, 내가 쏠게ㅎ


황은비
응!

우린 금새 친해졌지만

다름애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은 그리 좋지 않은것같았다.

우리를 째여본다더나..ㅎ

그래도 우정이 먼저니, 같이 매점으로 향했다.


황은비
으아.. 춥다..


이채연
겉옷이라도 챙겨입고 오지


황은비
이렇게 추울지는 몰랐지..ㅎ


김예원
반가서 담요 빌려줄게ㅎ 난 집업 입고왔어


황은비
그래ㅎ

그렇게 얘기 하면서 걷다보니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았고

우리 앞에있던 여자애의 발에 걸렸고

앞으로 넘어질때

누군가가 받쳐주는 느낌에 위를 보니


권순영
조심해야죠, 선배님?


황은비
..응..?

누가봐도 1급인 아이가 날 잡아주고 있었고

그는 싱긋 웃고있었다.


황은비
...ㅈ..죄송합니다..


권순영
죄송해요?


황은비
ㄴ..네? 네..


권순영
그럼 나랑 친하게 지내요, 그 이상이면 더 좋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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