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저주
난 너 좋아


다음날..

여주
진짜 니가 책임 져.


전정국(토끼)
(도리도리)

여주
너 계속 방해 할거야?


전정국(토끼)
(끄덕끄덕)

펑-


전정국
그래서 나 싫어?

여주
응.


전정국
난 너 좋아.

여주
난 너 싫어.


전정국
그럼 나 버릴거야?

여주
아..니..

여주
원래는 좋았는데 너 싫어질라 그래.


전정국
아니야-

여주
혼자 알아서 해.

콰앙-

여주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렸다.


전정국
!


전정국
여주야..


전정국
미아내...


전정국
이제 안 그럴... 그건 아니고..


전정국
어쨌든 미안해...

여주
저리가.


전정국
....


전정국
아라써..

펑-


전정국(토끼)
(힐끔)

정국은 문을 힐끔 쳐다보더니 주방으로 달려갔다.


전정국(토끼)
(...)

펑-


전정국
맛있는 거라도 해줘야 겠다..

정국은 여주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여주
?

여주
이게 무슨 냄새지..?

여주는 탄내가 나서 주방으로 가보았다.

여주
야! 전정국!

펑-


전정국(토끼)
(후다다닥)

여주
이 시키 일루 와.


전정국(토끼)
(바둥바둥)

펑-


전정국
나는.. 그냥..

여주
그렇다고 다 태워 먹냐?


전정국
미아내..

펑-


전정국(토끼)
(후다닥-)

여주
내가 못살아 진짜.

그 때 지민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펑-


전정국
받지마.

여주
싫은뎁.

여주
여보세요?


박지민
여주야~ 우리 같이 저녁 먹을래?

여주
그래!

여주
어디서 만날래?


박지민
내가 네 집으로 갈게.

여주
응 아라써


전정국
뭐야.

여주는 전화를 끊었다.

여주
뭐가 뭐긴 남친 만나러 가는 거지.


전정국
가지말라고-

여주
(무시)


전정국
이젠 무시까지 해.

여주
...


전정국
헐..

펑-


전정국(토끼)
(베에-)

여주
(무시)

10분 후..


박지민
여주야. 가자.

여주
응!

여주는 지민과 함께 집을 나갔다.

정국을 나두고..

펑-


전정국
나 나두고 간 거 후회하게 해줄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