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첫번째 아내
07,결론은 말이죠.

밤톨자까
2018.11.03조회수 227

시간이 10분 지났을까,묘책이 하나 생각 났다.

사실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던 답이 정해진 문제였다.


아델
" 그냥 쥐 죽은 듯 살면 되잖아..? "


아델
" 어차피 흥미는 알아서 식을거고.. "


아델
" 아델이 죽은 이유도 악녀짓을 해서 그런거니, 그런거 안하고 여주인공 팀에 붙으면 되는거고. "

그렇게 길고 가늘게 살기로 마음 먹은 나는 남주를 만나기 전 7일동안 마음을 단단히 먹기로 했다.

첫쨋날,나는 이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아델이 평소하던 것을 즐겼다.

손수건에 십자수를 놓는다던가,평소 받던 예절교육 역사교육을 듣는 다던가에 아델이 평소하던 모든것을 똑같이 했다.

둘쨋날,둘쨋날엔 의사가 와서 나를 잠깐 진찰하고 갔다.

이 외에 별다른 것 없이,어제 했던것을 반복했다.

셋째날,아델의 친구라는 후작영애가 찾아왔다.

아는 사람인 만큼 들킬까 걱정 했지만 별탈없이 넘어갔다.

이 짓도 세번 반복하니 피곤하고 질린나는 침대에 푹 누웠다.

이런 생활을 하니 웬만큼 귀족영애의 성질이 나쁘다는 것도 이해가 됬다.

태어 날 때부터 떠받들여지고,하녀고 시종이고 하대하는 사람,바른 말 하는 사람 한 명 없으니 성질이 더러워지는 것도 웬만큼은 이해가 됬다.

이런 생활을 단 3일 한건데도 나까지 성질이 막무가내가 될 것 같으니 말이다.


아델
" 하암- "

그렇게 4일째의 아침이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