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없는 옆반 남자애

💎29화

※ 이 29화는 시간을 뛰어넘은 후 권태기의 모습입니다(?)

((재미없음 주의

「순영, 지훈 4년차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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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11: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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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뭐하자는거야 지금.. "

순영은 폰을 들어 지훈에게 전화를 한다

[...

[고객님의 전원이 꺼져있ㅇ..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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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후 "

순영은 한숨을 쉬고 다른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

[ 으르르.. 으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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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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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오늘 너희 회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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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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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니 강의 다 마치고 기다리는데도 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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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오늘 회식 안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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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나는 일찍 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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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그래? 음.. 고마워

지훈과 승관은 같은 일자리에 취직해 있고

나랑 권서진은 대학교를 다니면서 알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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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이지훈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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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누구 인내심 테스트 시키냐고 진짜 "

띡띡

띡띡띡

띡띡띡띡

철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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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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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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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야 너 지금 장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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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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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지금 새벽 1시가 다 되가는데 밖에서 뭐하고 왔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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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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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피곤하니까 좀 가만히 놔두라 "

지훈은 신발을 정리한 후 순영이를 지나쳐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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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아니 이지ㅎ.. 하, 진짜.. "

순영도 한숨을 쉬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06:00 AM

띠리리리 띠리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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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흐음.. "

순영은 이불 속에서 꾸물꾸물 거리다 알람 시계에 져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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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멍-

항상 대학교까지 같이 갔던 길을 혼자 걸으니

뭔가 울컥한 순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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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지 혼자 나 싫어지면 뭐.. 어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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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나는 사귀는 날까지 몇년을 기다렸는데.. "

혼자 가면서 울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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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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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야..! 권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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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어?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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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넌 무슨.. 내일 죽을 일 있냐? 작작 마시고 말을 해 미친 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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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야 부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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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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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 이지훈 몇년동안 짝사랑 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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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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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한.. 거의 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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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그렇지 엄청 오래했지..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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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이 새끼 왜 이래 야 정신 차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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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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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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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지훈이가 나 이제 싫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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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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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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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진짜로 나를 너무 싫어하는거 가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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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아니..! 갑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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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도리도리)) " 아니.. 갑자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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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두달 전부터 그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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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냥 내가 인정하기 싫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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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계속 못 가게 잡고 있는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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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아니 진짜 미쳤나봐..! 아니,..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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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근데 나 어떡해.. 나 지훈이 없으면 못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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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아 그.. 하.. "

승관이도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캔을 따 한 모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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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그래도.. 진짜 바쁠 수도 있으니까.. 그.. "

승관은 섯분리 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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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그렇지 진짜 바쁠 수도 있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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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당연하지..! 그러니까 좀만.. 더.. "

" 기다려 " 라는 말을 그냥 조심히 삼켜버린 승관이

사실 승관이는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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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자-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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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어? 땡큐 "

지훈이는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다 멈춰 승관이에게 받은 커피를 마셨다

띠링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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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어? 야 너 폰에 권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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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어? 아 다 마시고 보내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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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아? 뭐.. 그래라 "

여기서부터 승관이는 지훈이가 달라진게 보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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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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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너가 하고싶은데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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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응 그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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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고마워 "

순영이는 애써 웃음을 지으며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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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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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이지훈 진짜.. 뭐하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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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왔ㅇ.. "

아직 꺼져있는 전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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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진짜 이지훈.. "

쾅 -

순영은 반항이라도 하듯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띡띡

띡띡띡

띡띡띡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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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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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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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뭐야 먼저 자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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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야 권순ㅇ.. "

지훈은 순영의 방 문을 열어보지만 그 안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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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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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여보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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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야 너 권순영이랑 같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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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에? 아니..? 아까 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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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집에 간대서 보냈는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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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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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

승관도 꽤나 당황한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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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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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권순영 미쳤나봐..! "

지훈은 자신의 가방을 던져놓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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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점퍼라도 들고 나올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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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추워 죽겄네.. "

으르렁.. 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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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어? 이지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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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안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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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내가 받아주면 병신이지 "

카톡도 계속해서 울려대는 순영이의 폰

_야 너 어디야

_지금 이 시간에 어딜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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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찾아주지도 않을거면서 묻기는.. "

_순영아 진짜 어딘데.. 응?

오랜만에 들어보는 자신의 이름에 좀 흔들리긴 했지만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30분

40분

.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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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쓰읍.. 이제 들어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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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벌써 새벽 2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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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후 이제 가야지 "

순영은 한손엔 핫초코를 들고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갈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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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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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뭐야.. 왜 여기있어.. "

어디서 나타난 지훈이 순영을 뒤에싀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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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하아.. 진짜 "

뛰어왔는지 불규칙한 숨소리가 귀에 잘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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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 뛰어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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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내가 하.. 진짜.. 얼마나 찾아다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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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폰도 안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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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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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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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걱정했는지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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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그.. 미안ㅎ.. "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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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왜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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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 ㅈ,진짜.. 너가 나 싫..어진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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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그만 울어 내가 잘못했어 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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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지인짜.. 너.. 이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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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알겠어 울지마라~ "

이렇게 이상하게 끝나버린

이 작 이었습니다..^^

다음 화는 후기로!!

완벽하게 30화로 멈추게씀다

^^

마지막 화를 이상하게 끝내버린

작가를 혼내시옵서

🍮🍴

((+ 화요일에 저 작가 200일이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