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는 황제의 애인이 아닙니다
#48 : 연회 준비 (6)


이곳은 황궁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적은곳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금 두 남녀가 심상치않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김예리
나 좀 도와줘요


김남준
무슨일인데


김예리
황후가 지하실에 존재를 알아차렸어요


김남준
언젠가는 알려질 곳이였어...


김예리
그래서 내 부탁 들어줄거에요?


김남준
황후가 너에 과거를 모르게 해달라는 말이지?


김예리
역시 내 마음을 아는건 기사님 밖에 없네요


김예리
아...이제 재상님이라고 해야하나?

남준은 예리에 말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저 예리를 뚫어져라 쳐다만 보았다


김예리
할말있어요?

남준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


김남준
너 정말 황후가될 계획이야?


김예리
(싱긋) 당연하죠


김남준
황후는...절대 쉬운상대가 아니야

예리는 남준에 말에 표정을 싹 굳혔다


김예리
기사...아니 재상님이 그정도로 말하는거면 꽤 대단한 사람인가 봐요


김예리
근데 어차피 그여자는 날 절대 못이겨


김남준
넌 왜 항상 그렇게 자신하는거야?


김예리
재상님...높은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나쁜 성장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요?


김예리
사랑받고 자라는거에요


김예리
황후를 봐봐요 몇십년동안 돈한푼없는 평민한테 사랑받으면서 컸잖아


김예리
그런데 겨우 몇년동안 황제폐하에 사랑을 못받았다고 저렇게 우울해하고 있잖아?


김예리
겨우 저런게 정말 황후에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남준은 예리에 말에 아무대답도 할수 없었다


김예리
오늘은...잡소리가 많아졌네요


김예리
딱히 신경쓰지는 마요


민윤기
하...

그시각 윤기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었다

두근두근 -

이상하게 평소에는 이상이 있는건가 싶을정도로 심장이 천천히 뛰는 윤기였지만 여주에 얼굴을 보며 한 침대에 누워있는 지금만큼은 심장이 미친듯이 빠르게 뛰었다

물론 그랬기에 현재까지 한숨도 자지못했다

유여주
(새근새근)

물론 반대로 여주는 너무나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스윽 -

윤기는 자고있는 여주에 머리위에 손을 올렸다


민윤기
( 여주에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 이렇게 귀여운데...

그렇게 윤기는 여주에 얼굴을보다 머리를 만지다가 점점 잠에 빠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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