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는 황제의 애인이 아닙니다
#58 : 노예 (8)


공작
...

틀린말은 아니였다

분명 그 사람은 자신에 동생과 함께온 시녀를 엄청나게 아꼈거든

그 정도로 소중한 사람들이 죽을걸 알았다면 절대로 그곳으로 보내지는 않았겠지

공작
후...그럼 당신은 확실히 아니라는 말이지?

공작 부인
그래요 난 아니에요

공작은 방에서 나가기위해 뒤를돌아 문쪽을 향했다

공작 부인
그애는 이미 죽었어요

공작 부인
죽은 사람보다는 살아있는 당신에 딸에게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데

공작
태희는 이미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공작 부인
공작님

공작 부인
태희 지금 5일째 소식이 없어요

공작
무슨말이지?

공작 부인
태희에 치료를 위해 떠난 타국은 다이아제국에서 하루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공작 부인
그곳에서에 치료가 아무리 길어진다고 해도 삼일이상 아무 소식도 없이 그곳에 머물리 있는것은 과연 설명이 가능한 일일까요?

공작
태희에게 무슨일이 생겼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야?

공작 부인
단정짓지마요 그저 의심일 뿐이니까

공작
일단 혹시 모르니 사병들을 풀어야 겠군

공작 부인
이미 제가 어제 출발 시켰어요

공작
소식은...?

공작부인은 자신에 뒤에 있는 시계를 한번 본뒤 말했다

공작 부인
곧 올것 같네요

공작부인이 말을 마치자 마자 마치 짜고친것처럼 기가막힌 타이밍에 시종이 호들갑을 떨며 들어왔다

시종
사...사모님...!!! 소식이 도착했어요

시종은 호들갑을 떨며 공작부인에게 종이 한장을 건넸다

공작 부인
...

공작부인은 급하게 종이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고 한문장 한문장 내려갈수록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공작
무슨...내용이지?

공작부인은 내용을 다 읽은후에도 몇분간 대답을 하지 않았기에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공작은 공작부인에 손에 있던 종이를 빼앗아 읽어보았다

[ 아가씨가 갔던 길로 추정되는 곳에는 성인남성 10명과 성인여성 2명 정도에 시체가 피를 흘리고 있었고 그 가운데에는 저희 저택에 마차가 있었지만 아가씨는 없었습니다 ]

공작
...

공작은 글을 읽은후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이제막 딸 하나를 보낸참인데 남은 딸 까지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 버릴수는 없었다

공작
찾아...

시종
예...?

공작
돈이든 인력이든 아낌없이 사용해서 어떻해든 찾아 우리 태희

공작은 말을 하면서도 종이를 쥐고있은 손이 덜덜 떨렸다

시종
예...!! 공작님

SIRIYA06님 보검세자님 민윤기에게빠지면답도없다님 아미김곰돌님 「설향」님 SOYUL소율님 TRIPLE-H님 보라애행님 정구기는아직아기야님 망개좋아님 응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