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여주와 집착남주의 만남의 결말은
15 : 순발력

수숭
2020.04.01조회수 485


김석진
" 왜 여주가 좋은지는 여주 통해서 알려줘! "

라고 말하며 나가는데

오빠.. 어디 아파..?

김여주
" 저거.. 미친거아니야? "

앗, 생각이랑 말이랑 바뀌었네..


전정국
" 누나, 내가 누나가 왜 좋냐면요.. "

김여주
" 아니아니! 말하지마! "

이런 거는 안 익숙하단 말이야..


전정국
" 그게 말이죠? 누나는요.. "

김여주
" 우와악! 말하지마 "

정국이가 장난스레 웃었다

이거.. 나 놀릴려고 이러는 거 같은데..?


전정국
" 누나 나는요, 그냥 누나라서 좋아요 "


전정국
"그런데요, 누나. "

김여주
" 으응..? "

갑자기 표정이 돌변하는데.. 이거.. 뛰어야하는 건가?



전정국
" 어제 뭐하느라 연락을 안받았을까요? "

올 것이 와버렸다..

김여주
" 그게.. 하루 종일.. "

김여주
" 잠..을.. 자서 말이지..? "


전정국
" ... 누나 "

근데 내가 어쩌다가 그렇게 오래자게 됬더라..?

전정국 때문이잖아?

생각해보니 열받네?

김여주
" 야, 내가 너 때문에 도망치느라 사흘동안 잠새고 달리고 해서 이렇게 오래잔거 아니야! "

김여주
" 지금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어? "

정국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나 당황했어요 라고 얼굴에 써놓았다


전정국
" 그.. 미안해요.. 나는 연락이 안되길래.. 걱정되서.. "

김여주
" 알면됬어 "

문이 열렸다


정호석
" 여! 전정국..? 김비서는 왜..? "

뭐야 저 사람이 왜 여기있어..

김여주
" 퇴사하고 나서는 처음이네요, 사장님 "

내.. 전직장 상사가 왜 여기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