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여주와 집착남주의 만남의 결말은

3 : 잡는 입장은

- 정국 시점.

누나가 그대로 도망 칠 거란거는 알고있었는데,

괜찮을 줄 알았는데, 또 화가 난다

마침, 차키와 지갑이 여기에 있다. 까먹고 안 가지고 나간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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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누나, 차키 여기있는데 어디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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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설마, 누나. 나는 누나를 믿었는데.. "

내 말이 끝나자 짧은 침묵이 이어졌다

김여주

" 미안.. 정국아.. "

그리고는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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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누나.. 나한테.. 왜.. "

수 백번 혼자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는다. 왜일까 왜?

나를 피해 도망가는거지?

괜찮아 따라가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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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위치추적기도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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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금방 갈께, 누나. "

누나다.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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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누나..! "

누나가 내가 있는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왜 나를 피하는 거야?

왜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거야?

어째서? 나의 모든 걸을 주었는데도?

내게 사랑이란 감정을 알려준 누나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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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기로 뜨는데.. "

주의를 둘러보니 지하철 입구 근처에 있는 누나가 보였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누나는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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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하아.. 돌아버리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