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여주와 집착남주의 만남의 결말은
외전 : 그들은 여행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3)



전정국
" 하아.. "

김여주
" 나.. 이상해..? "


전정국
" 아뇨.. "

아뇨.. 너무 잘 어울려서 제가 미칠 지경인데요


전정국
" 누나, 위에 입을 거는요? "

떠나갈려고 하는 이성을 간신히 잡았다

김여주
" 탈의실에 있는 옷 뿐인데.. "

하.. 신이시여


김석진
" 야, 김여주. 전정국 눈 썩히지말고 물에나 들어와! "

김여주
" 아, 오빠! 조용히해! "

석진형이 다가오더니 누나를 물에 빠뜨린다

그리고는 나한테


김석진
" 이런 사람 나 말고는 없다, 너 참 사람 잘 만난거야~ "

이러고는 누나한테 끌려 들어갔다

김여주
" 야! 김석진! "

김여주
" 너도 당해봐라! "

형.. 앞으로 잘 할께요..

그리고는 별 일 없이 지나갔다

- 여주 시점

06:00 AM
오전 6시에 일어났다

다현이는 아직 깊은 잠에 빠져있다

대충 옷을 걸치고 나왔다

근데, 방에서 나오긴 나왔는데..

나 뭐하지?

밖으로 나오자 익숙한 차가 보인다

그리고 운전자는 더 익숙한데..?

그 익숙한 운전자는 나를 알아본 듯 내게 손 흔들었다

김여주
" 잘지내지? "

???
" 아휴.. 잘 못지내죠 "

???
" 옆에 계신 분 때문에 ^^ "


정호석
" 박비서, 아무리 회사가 아니래도 내 앞에서 날 까는 건 조금 그렇지않나? "

그냥 저 말은 가뿐히 무시했는지 내게 말을 한다


박보검
" 아니.. 사장님이 또 저번에 일을 치셔가지고, 제가 다 수습했다니까요 "


박보검
" 진짜 그 때는 너무.. "

김여주
" 응응, 나 그거 아주 잘안단다.. 언젠가는 꼭 퇴사하렴 "


박보검
" 아직 대출이 남아있어서 한 몇년 뒤에나 할 거 같네요 "

김여주
" 나도 대출 남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나왔지 "

둘만이 아는 서러움과 짜증을 서로 말하다 보니

혼자 소외된 분은


정호석
" 저기 박비서? 너는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걸 잊지마렴 "


박보검
" 하하하..? "


정호석
" 그리고, 어.. 김비서..? 라 해야하나 뒤에 봐 보길 바래 "


전정국
" 누나. 여기서 뭐해요 "

김여주
" 아, 내 후임이랑 인사하다가 전 직장 상사 뒷담? "


정호석
" 아, 내 비서 "

그리고는 차에서 정호석이 내렸다

간단한 손짓과 함께


정호석
" 가 "


박보검
" 하아.. 예예.. 가라면 가야죠 "

그리고는 차가 떠났다


정호석
" 이제, 신나게 놀아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