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의_꽃말은_첫사랑이라고_합니다_
ep.3 #짝사랑의_시작

옐밍
2018.08.31조회수 75



이대휘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 영원한 사랑이래요. 너무 예쁘죠ㅎ"

09:42 PM
헉 , 시간이 너무 늦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라일락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김여주
"다녀왔습니다아-"

집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어렸을적부터 하던 습관이었다.

나는 재빨리 가방을 풀고 교복을 갈아 입기도 전에 꽃을 보았다.

예쁘다. 그를 닮아 예쁜 것 같았다.

그는 한쪽에만 짙은 쌍커풀을 갖고 있었으며,

오똑하지만 끝은 뭉툭했고

신체는 가늘고 길었다.

꽃은 그를 닮아 예뻤고 나는 배가 고프다.


김여주
"아..딸바먹고 싶다.."

대충 볶음밥을 조리해서 먹고 취침준비를 모두 끝내 침대에 누웠다.

그에게 마음속으로 전했다.

'좋아해요 ,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