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요괴들을 사랑한 소녀
07.가족

제라늄
2019.08.14조회수 280


류진
괜히..쓸데없는 기억만 떠올렸잖아......

"참..잊어버릴수도 기억할수도 없는 것을.."



류진
엄마,아빠...


류진
나 계속 잊으려고 했는데 잊을만하면 계속 생각이 나고..


류진
오빠들도 몇년전에 사라졌어요..


류진
나한테..이쁜옷..맛있는 음식 먹게 해줄거라고..


류진
집에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라고..


류진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안돌아오더라구요..


류진
처음에는 날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류진
나한테 마지막으로 말하던 눈동자가 기억났어요..


류진
그것만은 진심이었는데..


류진
엄마,아빠가 떠나신뒤로..눈물도 잘 나오지않아요..


류진
몇년 전까지만 해도 오빠들이 있었어 참..든든했었는데..


류진
이젠 그럴 사람도 없네요..ㅎ


류진
언젠가는..엄마도..아빠도..오빠들도..다 만날수있는 거겠죠?..


류진
그런날이 빨리왔으면 좋겠네요..


류진
우리가족은 함께 있을때 가장 행복하니까요ㅎ..


류진
그런데..지금은..오빠들이 더 보고싶어요..


류진
아직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류진
밖에 안나간지도 꽤 됬네요..


류진
그일이 일어난뒤로..


류진
그래도 곧 있음 밖에 나가야 할것 같아요..


류진
집에 먹을것도 다 떨어지고...나가는 김에 다른것들도 사려고요..


류진
그래도 무섭긴 하지만..집에서 굶어 죽는 것 보다 낫잖아요ㅎㅎ..


류진
나중에 또 말씀나눠요ㅎ..엄마,아빠..그리고..살아있을지도 모르는 오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