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착한들러리
23화)익숙해져갈수록


다니엘의 말에 황현우가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다니엘에게 말했다.


황현우
알아가는 사이라고? 잠시 여주와 할 말이 있는데 자리를 비켜줄 수 있겠니?

안돼!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강다니엘
그럼 잠깐 2층에 가있겠습니다.

아니 여기 우리집이야!

다니엘이 간 후 나는 황현우와 단둘이 남게 되었다.


황현우
여주 너 잘했다.

황여주
?

뭔 호랑이가 개풀 뜯어 먹는 소리야?

황여주
무슨 소리...


황현우
강다니엘하고 사귀는 거 아니었어?

내가 걔랑 사귄다고?! 나 쫓겨나라고? 쫓(겨나는) 플래그?

황여주
아니 그게 아니라...


황현우
일단 그놈만 잡으면 돼.

황여주
아니에요. 사귀는 거.

내 말 좀 들어 새꺄.


황현우
그럼

황여주
그냥 멋대로 온거에요. 쟤 좋아하는 애도 있어요.


황현우
하.. 황여주 그럼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 집안일도 안해. 그렇다고 인맥을 넓혀.

아닛 이 전개는?! 끝없는 부모님 잔소리!! 받아랏 필사기!! 끄악!! 데미지가!!

좋은... 삶이 었...


황현우
내 말 듣고 있어?

어멋 들켰어? 나 니 이야기 1도 안 듣고 있었는데

황여주
듣고 있었죠.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돌아가세요

괜히 내 신경 긁지 말고 곱게 갑시다! 오라버니!!


황현우
다음주 다른 계열쪽과 모임이 있어. 저쪽도 포함해서 잘해.

어? 진짜 간다. 내 눈빛이 무서워서 가나? 내 눈빛이 좀 강렬하긴 하지!

황여주
안녕히 가세요

그만 시비거시고 빠이! 짜이찌엔! 가볍게 손을 흔들며 바이바이!

쾅-!! 문이 닫히는 소리(번개가 치는 소리 같지만)가 들리자 다니엘이 1층으로 내려오며 나에게 말했다.


강다니엘
와- 저 형 *같다.

와우-? 언제나 그렇듯 소설 속보다 더하다. 소설 속에서도 지은앞에선 욕도 안 하는 천사같이 굴고(얼굴도 천사같이 생겼다) 다른 사람이랑 있을 때는 욕을 밥 먹듯 하더니만. 지금 내 앞에서 막 지읒을 난발하네.

황여주
너 듣고 있었어?


강다니엘
안 들리겠냐? 내가 귀 병*도 아니고.

황여주
그.렇.구.나. 너 나한테는 욕하지 말라며?


강다니엘
가득이나 못생겼는데 욕하면 더 못생겼거든.

황여주
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세상에 어딨다고!


강다니엘
그럴리가 젤리나 먹어.

다니엘이 내 입에 젤리를 먹여주었다...거 아니고 이정도면 입 막은 거자나!

그러고 보니 그의 손에는 젤리가 한가득 들려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먹기라도 했니.

황여주
어 어에 아어아(너 언제 갈꺼야)


강다니엘
뭐라고? 못난이?

황여주
오아이아오 무으이아(못난이라고 부르지마)


강다니엘
이러니까 더 웃기게 생겼네.

젤리로 입막음(?) 당한 내가 웃긴지 다니엘이 신기하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날 웃기게 생겼다고 하는 놈은 니가 처음이다.

드라마라면?

날 못생겼다고 하는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훗-!! 넌 내 남자니까~!

하지만 현실에서는 기분 나쁜 놈

황여주
넌 날 놀리는 게 재밌니?


강다니엘
놀리는게 아니라 진실을 말한것 뿐인데.

이런게 팩트 폭ㄹ... 이 아니고!! 나 예쁘다니까!?

.

지은은 당황했다. 항상 자신과 같이 가던 다니엘이 납득할 수 있는 사실을 내놓고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직 자신에게 마음은 남아있는것 같았다. '더 떠나버리기 전에 붙잡아야 해-'

그리고 설령 다니엘이 떠난다해도 자신의 편은 많았다. 하지만 그들도 떠나간다면? 그때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럴리 없을 것이다. 자신은 언제나 주인공이었다. 1인칭에서도 2인칭에서도 3인칭에서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이지은
○월 ○○일...

지은이 책상을 톡톡- 치며 어떤 날짜를 중얼거렸다.

이번에 자신이 새로 참여 할 수 있게된 모임의 날짜였다.

여러분!! 저 칭찬해 주세요!!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을것 같아서 오늘 학교 안 가는 틈을 타 밤새 한 6~7편 정도 써놨어요!!

일주일에 3~4편정도는 올릴 수 있도록 써놨으니까 저 잊지 말기에여!!

※한꺼번에 올리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그럼 전 이제 공부하러 갑니다앙!!

오늘도 사랑해여!! 내사람들!!((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