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착한들러리

25화)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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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 미안할 필요는 없어! 사실 전부터 너한테 미안했었거든.

아! 지은 선수! 다시 어장속에 집어 넣기 위해 일명 나는요! 착한 여자인걸요오오!! 스킬 발동 하나요!?

과연 다니엘 선수는 데미지를 입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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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 그래.

아깝게도 어장 탈출 물고기 선수는 맞지 않았군요!!

아~!! 그런데 다른 물고기 선수들은 데미지를 입은 듯 하군요!! 표정이 아~ 주~ 썩었네여!!

근데 이쯤이면 우리 어장관리인님께서 불쌍해 지는데요!? 정의의 오지랖이 구출하러 가죠!!

황여주

그건 그렇고 아침밥은?

크흐!! 중요하죠 아침밥!!

역시 우주 최강인 미소녀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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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못난이 그렇게 먹다간 돼지 돼.

크흑...!! 갑자기 데미지가 저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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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여주는 예쁘지~ 진짜 잘 먹는데도 예뻐! 부러워~

아~ 갑자기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닥*고 대답이나해라)스킬!?

황여주

내가 쫌 예쁘진 하지!

하지만 나는 강하G! 지지않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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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ㅇ...응...? 그렇지!

크흑!! 오늘도 멋진 싸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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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 그건 그렇고 여주야~

황여주

응?

"다음에 있는 그 뭐지? 그 모임 너도 오니?"

솔직히 딱히 신경쓰진 않았다.

그런데 지은의 태도로 보아 왠지 뭔가를 준비해야 할것 같았다.

황여주

근데 뭘 준비하지...?

미모는 언제나 1위 아니 0위니까 괜찮다.

황여주

말빨이나 드립(?)을 연습해야 하나

황여주

흠...

황여주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황여주

살구 먹으면 나랑 살구싶나? 단감이 많이 단감? 배 먹으면 배가 아프나? 오렌지 먹은지 얼마나 오렌지....

나중에 누가 시비 걸면 친히 해줘야지.

오렌지를 집어 먹으며 생각난 개그였다.

오렌지를 먹은지 오래되지 않았네.

.

.

.

몇일이 지났을까- 아침이었다. 누군가의 손길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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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안녕하세요?

황여주

으갸갸갸갹!!!!

어...어멋...!! 언니는 누구세여...?

누구신데 제 방을... 으갹-!!!

갑자기 나타난 이 예쁜 언니가 내가 움켜쥐고 있던 이불을 빼앗고,빙긋^^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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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오늘부터 여주 아가씨와 함께 하게 될! 강! 슬! 기! 입니다!

ㄴ...네...? 저요...? 황..여주요..??

황여주

ㄴ...누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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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강! 슬! 기! 입니다!

어...언냐...

우리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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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흠... 이 옷이 어울릴것 같은데...

아까 나를 깨웠던 예쁜 언냐는 앞으로 나를 꾸며주고 케어해줄 도우미(?)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변신하고 있다.

아니 이 장면은...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이랑 큰 발표를 하기 전에 남주가 시켜서 뿅! 하고 변신시키는 거자나!!

난 여주가 아니라구!!

달빛의 힘으로!! 문! 크리스탈! 파워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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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그럼 옷은 이걸로 입으세요!

언냐가 옷을 건네주고 문을 나갔다.

황여주

흠... 갑자기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온 이유가 뭘까?

뻔하다. 분명 내가 강다니엘과 관계가 좋다는 착각으로 인해 내가 쓸모있다고 생각한거지.

흠... 어떻게 하지...

좋아!

밥을 먹는거야!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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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다 입으셨어요?

황여주

네!

문이 열리자 언니가 꽤 커보이는 가방을 들곤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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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그럼 이제 화장할게요?

저 가방... 연예인들이 메이크업할 때 쓰는거 아니야...?

황여주

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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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네? 왜 그러세요?

황여주

몇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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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25살이요!

황여주

그럼 저희 반말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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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그럴까?

흐헿 칭쿠 생겼어.

슬기 언니와 몇십분동안 얘기를 나누는 사이 언니가 짠-! 이라고 하더니 거울을 보여주었다.

황여주

와...

우주 최최최강 미소녀네...

긴 생머리는 고데기로 약간 웨이브를 하고,화장은 내가 입은 휜색 오픈숄더 블라우스에 어울리게 해주었다.

크흑...!! 나한테 반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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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그럼 이제 갈까? 민현 도련님도 같이 가야해.

황여주

언냐 민현이도 언냐가 케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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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응!

왜인진 모르지만 이제 운전도 언니가 한다고 그런다.

오빠차! 널 데리러 가!

한참을 딴 생각하며 가는데 도착한 모양이다. 차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때 차 창문으로 정장 차림의 익숙한 남자가 보였다.

창문을 내리자 그 사람도 날 발견했는지 나애개 말을 걸었다.

"못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