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같이살던 반인반수가 여자로 보여요”
개약연애, 시작3/4


“가지마, 내옆에 있어,,”


박지민
“...!”

_화끈-] 얼굴이 점점 닳아 오른다

‘나, 진짜 왜그러지?’

_그래도 아무렇지 않은척, 또 ‘연기’를 한다



박지민
“오랜만에 내 팔배개 배고잘래?”


이지은
“응! 여기 누워”

_퉁퉁-] 자신의 좁은 옆자리를 가리키는 지은


박지민
화끈-] ‘이러니까 이상한생각나잖아’


이지은
“뭐해?”


박지민
“아...어!”

_속마음 : ‘동해물과~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지은
“이러고 있으니까 옛날생각 난다, 히”


박지민
“으응...ㅎ”

_두근-] 또 이런다, 또

_진짜 연애도 아니고 계약연애인데

_괜히 또 오해해서 소리내는 심장아

_닥치쟈..^^


이지은
“짐나 잘쟈-ㅎ”

‘빨개진 귀, 지민이는 눈치못챘겠지?ㅎ..’

• • •

- 30minute ago -(feat.쉬는시간)


박지민
“Zzzzzzzz”


이지은
“zzzzzz...”

학생들
“야야 쟤네봐”/“헐 미친 학교에서?”/“어머..”

_보건쌤을 보러온 여자아이들의 시선은 지금...

_같이 자고있는 둘에게 가있다


문별
“쟤네는 왜이렇게 안ㅇ”


김용선
“그니까”

동시에
“미친...? 방금 내가...”

_결국 절친들도 이상황을 보고말았다..


문별
“미친...야야 박지박지!!!” 쩌렁쩌렁-]


이지은
화들짝-] “웅...?”


김용선
“일어나 미친새끼들아”


박지민
“어어...”


문별
“예린- 교실로 연행ㄱㄱ”


김용선
“ㅇㅋ”

• • •


문별
“너네 진심 계약연애 아니지”

동시에
“아니거든! 맞아!”


김용선
“흐음....지은아 너 설마...거기서..”

“그걸(?) 하려고 한건 아니지?”

+(참고로 절친들은 지은이 반인반수인거 알고있음


이지은
“뭐래애......이칭구들이~ㅋㅋ”


박지민
“진짜로 사귀는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


문별
“흐음....일단 지켜보자”


김용선
((22


이지은
“얘드라~ 그러지 말구 떡볶이 먹으러 가쟈”


문별
“오오 니가 쏘는거?”


이지은
“ㅇㅇ”


김용선
“그래 그럼 학교 째고...”


이지은
“우리 학점^^^^^^^”


김용선
“끝나라끝나라끝나라”

• • •


이지은
“안녕하ㅅ...!”

• • •



참고로 절친들은 지은이 반인반수인거 알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