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같이살던 반인반수가 여자로 보여요”
데이트2/5



이지은
“벚꽃 너무 이쁘다” 초롱초롱-]


박지민
“아아~ 그래서 소원이 뭔데에애에” 찡찡-]


이지은
“지금 말한댜?ㅋㅋ”


박지민
“웅”


이지은
“반학기동안 내 노예되기^^”


박지민
“............? 미친 미쳤다 이건 아니라구”


이지은
“맞아^^ 현실을 자각하렴”

_와장창 깨져버린 우리의 그린라이트.ver



박지민
“후잉...으아아ㅏ아아ㅏ아아아”


이지은
“지민아, 그럼 우리 카페가서 뭐좀 먹자?” 싱긋-]

_복잡한 지민이의 심정을 모른채,

_어디론가 향하는 지은이다

• • •


이지은
“여기 라떼하나랑 아메리카노 하나요”

직원
“저기....제 취향이라서 그런데 번호좀요...”


이지은
“네....?”


박지민
갸웃갸웃-]

_이 상황을 지켜보고는

_지은이를 향해서 달려간다


박지민
“아, 제가 지은이 남친이어서요, 죄송합니다”


이지은
화악-] “ㅈ..죄송해요...”

_얼굴이 붉어짐과 동시에

_빠른걸으으로 제자리에 돌아간다


박지민
“어엇....!”

“내가 왜그랬지? 이지은 남친도 아닌데”

• • •


박지민
“이지은~ㅎㅎ”


이지은
“......”


박지민
“지은?”


이지은
“.....”


박지민
“지은아!!”


이지은
“어....어”

‘아까 무슨 감정이었지? 얼굴이 왜 붉어졌을까..’


박지민
“우리 방탈출 갈래? 요즘 유행이던데”


이지은
“우움....좋아!”

‘아까는 잊고 지민이랑 재밌게 놀아야지’

• • •

직원
“안녕하세요 방탄카페입니다”


박지민
“아, 네. 지금 비어있는방 있나요?”

직원
“어어.....공포밖에 없어요..”


박지민
“이거라도 할래?”


이지은
“응! 죠아><“

직원
“여자분이 귀여우시네요. 혹시 남자친구...?”


이지은
힐끔-] “ㅇ...어......그냥 친구예요ㅎㅎ”


박지민
쿵] ‘아..맞다..우리 친구였는데...근데..

‘왜’

‘심장이 터질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