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기억 (2) [태형시점]

17859
2017.12.30조회수 139


이여주
흐...흐흑 오빠 어떡해... 피.. 가


김태형
울지마... 괜찮.. 컥!


이여주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마... 빨리가요 빨리!!

의사
알겠습니다. 최대한...

간호사
방금 김태형 님, 수술실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여주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무슨짓을 해서라도... 하나밖에 없는 제 모든것이란 말입니다... 제발...

의사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의사
맥박 떨어지잖아!! 전기 충격기 들고와!

간호사
안돼요 이거... 출혈이 심해요. 오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다고.

의사
거기 출혈막아! 가서 혈액 더 들고오고!!

간호사
부족해요! 더 사용하다가 다른 환자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간호사
포기합시다... 못살아요.

'삐 - 이 - 이 - '

의사
...20××년 12월 25일,

의사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