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입양아 시즌2
9. 미움받는 입양아



쇼파에 앉아있는 여주와 정국 그리고 쇼파에 기대있는 민윤기.

그앞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5명의 형제들. 무릎꿇고 사죄하듯 앉아있다.



김 남 준
여주야, 오빠가 미안해. 너말도 안듣고 멋대로 행동해서 미안해


김 석 진
ㅇ..

서 여 주
한마디씩 미안하다, 내멋대로했다, 상처줬다 이러게요?

서 여 주
난 당신들 욕과 패드립에 찌들어 살았어. 입양아라 이런거에 예민해. 아니? 누구나 이런거에 예민하고 슬프고 짜증난다고.

서 여 주
내말 듣지도 않고 그러는거? 별로 화 안나. 하연아 그새끼 말만 믿어서 이러는거라고. 내가 오늘 진실 얘기안했다가 고아원 다시 갈뻔했네. 안 쪽팔려? 수치스럽지 않아? 이제와서 이러는거 안 부끄럽냐고!


김 태 형
미안하다고 했잖아. 뭐가 더필요해? 뭐라도 사줘야해? 그냥 사과받고 끝내면 ㄷ..

서 여 주
시발 그게 사과야? 무릎꿇고 한번 울면서 미안하다 하면 받아주게? 그건 니착각이야 김태형.


물마시러 나오면 들어가라 소리치고, 학교에서 하연아 따까리 급식 버리는곳이고, 또 집에오면 눈치보며 밥먹고 은근슬쩍 눈치줬다. 난 쓰레기통이였다.

패드립 쓰레기통, 급식 쓰레기통... 눈치보고 반들어오고 집들어오고 하루가 지옥 같았다.

서 여 주
너가 뭘 아냐고!

여주의 속마음 이야기에 모두들 당황하고 미안해했다.

서 여 주
됬어, 차라리 혼자살거나 혼자있을께.

쾅_

그렇게 여주는 집을 나갔다.


학교에서 보는 일 빼곤 없었다.



박 지 민
여ㅈ..

서 여 주
책확인하러 가야지.



김 태 형
밥 먹으러 가ㅈ..

서 여 주
주아! 밥먹으러 갈래?


한 주 아
오늘 제육이래 빨리가자

또, 다른 친구를 사귀어 놀았다.



서 여 주
나 교무실좀 다녀올께.


한 주 아
응


김 태 형
저.. 여주 너희집에 살아?


한 주 아
굳이 말해줘야 하나?


김 태 형
굳이 알아야 해서.


한 주 아
안 알려주는데엔 이유가 있겠지. 그 정국이랑 윤기오빤 알고있어. 너를 못믿는거야.

서 여 주
한주아! 빨리와! 매점가자


한 주 아
응! 금방간다.




털석_


한 주 아
집 안가냐? 엄마가 기다리시겠다.

서 여 주
말했어. 공부할때 집중 안돼서 도서관간다고, 밤 늦게와서 못 볼꺼라고.


한 주 아
거짓말도 잘~한다.

서 여 주
선의의 거짓말, 모르냐?


한 주 아
쯧.. 아니 그렇다고 내가 너희오빠랑 전정국있는건 왜봐야해~!

서 여 주
내가 오라고 했냐?


여주는 주아집에 함께 동거를 하며 지내는 중이다.

정국과 윤기만 그사실을 알고있고.


띵동_


한 주 아
또왔네, 문열어줘.

서 여 주
응.


철컥_

서 여 주
왔ㅇ..엥? 뭐야 없는데..


한 주 아
벨튀한거야?

스윽_

서 여 주
택배? 너 뭐시켰어?


한 주 아
아니?

서 여 주
이게뭐지..

스르륵_

의문의 택배박스와 떨어지는 편지지



서 여 주
뭐지..


한 주 아
열어봐야지, 가져와

서 여 주
응..

박스를 열자 보이는 여러가지 편지봉투들, 각각 제멋대로였다.

구겨져있거나, 장식이 떨어져있거나, 혹은 정말 예쁘게 장식되있었다.

남준오빠가--여주에게

석진오빠가--여주에게

호석오빠가 태형이가 등등 형제들이 이름이 적힌 편지만 10개가 넘게 쌓여있었다.

서 여 주
ㄴ..나 방에좀 다녀올께,



스륵_

촤르륵_

종이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편지에는 오빠가 보고싶다. 미안하다. 등등 형제들의 속마음이 담겨있다.





구독자 41분 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려요😭 여러분에게 완벽할순 없지만 99% 만족하시도록 노력할께요!

눈팅은 아닌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