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 고딩은 변태 !
06 : 잠 못 드는 밤


12시가 넘어갈락말락 하는 시각.

여주는 어제 학교에서 만난 존잘멋짐뿜뿜한 그 선배를 생각하며 꿀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옆 집에서 들려오는...야동소리

가 아니고 남자의 신음소리?

그렇다. 정국이 야동을 보며..그것을 하고있던 것이였다.


윤여주
시발 눈깔을 쳐 뒤집어싸부려 봐야 정신차리나...하 진짜

여주는 자신의 꿀잠을 방해하는 옆 집 고딩을 찾아가서 다시한번 문을 두드린다.


윤여주
야! 제발 잠 좀 자자!!!

이제는 놀랍지도 않는다. 정말 매일 밤마다 얘 집 문을 쾅쾅두드리며 조용히 하라고 따져야하는 걸까? 여주는 벌써부터 진저리가 난다.

띠리릭- 잠시 후 문이 열리고 여주는 정국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게 된다.


윤여주
....

정국에게 풍기는 비릿한 냄새와...붉게 상기된 얼굴이 방금 전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윤여주
변태개썅노무 새끼가...


전정국
하, 누나.


전정국
그런 차림으로 오시면 저 유혹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어...응? 여주는 자신의 몸을 봤고..오 마이 갓. 지금 여주는 잠옷차림이다...그니까 아주 편한 짧은 반바지와 짥은 반팔 티셔츠를 입고 정국의 앞에 있는것이였다


윤여주
아..미친

여주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몸을 가렸다.


전정국
하....


전정국
예쁜 누나, 다음엔 덮쳐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조심좀 하세요.

그렇게 말한 후 정국은 여주의 눈을 빤히 바라보다가 먼저 문을 닫았다.


윤여주
와..아. 미친.


윤여주
쟤 지금 뭐라고 했냐...


윤여주
덮친다고....? 미쳤네, 저 새끼가

여주는 당황한 기색으로 다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물을 한컵 마시고 다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지만, 얼떨떨한 기분에 쉽게 눈이 감기질 않았다.


윤여주
하...오늘 잠자기는 글렀네..

아까 그 고딩이 한말이 계속 생각나 여주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그 고딩의 얼굴을 생각하지 않으려 해봐도 계속 나는 생각에 머리를 꽁 하고 쥐어박는다.


윤여주
쟤 뭔데...말은 개설레게 해서..하 진짜..

잠 못드는 그런 밤이였다.


김애교
아앙..열분 안뇽하심니깡


김애교
이 편은 존나 이상하게 써졋내여...


김애교
수련회 돌아오구 나서 제대로 써볼게용 ㅠㅠ


김애교
만우절 잘 보내세욥! 저는 수련회 가서 장난글 이런거 못쓰는게 넘나리 슬풉니당 ㅡㄹ


김애교
죄성학니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