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를 사랑한 킬러
2화) 어머니의 사랑



김예림
학교 다녀 왔습니다


아이린
어 왔니?


김예림
어...엄마 있었네?


아이린
어...오늘 일이 일찍 끝나서


김예림
아빠는?


아이린
아빠는 오늘 좀 늦는다던데...?


김예림
아...


아이린
오늘 뭐 먹고 싶어? 엄마랑 같이 장보러 가자


김예림
귀찮은데...


아이린
그러말고 같이 가자


김예림
하...알겠어 옷 갈아입고 올게


김예림
엄마 차 처음타는거 같다...


아이린
아 그랬나...요새 너무 바빠서 엄마가 많이 못 있어줳구나...


김예림
아니야 이제 덤덤해...


아이린
아...미안하니까 오늘 맛있는거 먹자ㅎ


김예림
(엄마 웃는거 처음보는거 같네...웃으니 예쁘구만 많이 좀 웃어주지...칫)


아이린
예림아 오늘 바베큐 먹을래?


김예림
응...


아이린
Give me two pounds of lamb(여기 양고기 두 근만 주세요.)


김예림
엄마 새우도 먹자


아이린
새우....?


김예림
응...나 새우 좋아하거든...


아이린
아...알겠어 새우 좋지 ㅎㅎ


아이린
금방 되니까 공주님은 여기 앉아서 가다려


김예림
ㅇㅋ

40분후



아이린
다 됐다


김예림
맛있겠다...엄마 요리 잘하네...ㅎ


아이린
예림이가 칭찬해주니까 기분 좋네 많이 먹어 ㅎㅎ


김예림
웅ㅎ


김예림
엄마 아~


아이린
어..?


김예림
아 해 나 이런거 잘 안해줘...


아이린
알겠어 냠...맛...있네 ㅎ


김예림
뭐야 그 얼굴은 맛없어?


아이린
아니 맛있어 고마워 우리 딸 ㅎㅎ


김예림
응...


김푸른
나 왔다


김예림
아빠...흑..


김푸른
응...? 왜 울어? 우리딸?


김예림
엄마가 아파..흐...흑


김푸른
뭐?


아이린
하...아...


김푸른
여보 왜 이래....?


아이린
하...난...괜....찮아...


아이린
방금 약 ..먹었으...니까..괜찮...을거야..놀랐을 예림이나 봐줘...


김푸른
아...알겠어...


김예림
아빠..엄마는?


김푸른
이제 진정하고 약 먹고 잤으니까 괜찮을거야...


김푸른
엄마랑 뭐 먹었어?


김예림
양고기랑...새우라...


김푸른
새우?!!


김예림
응...내가 새우 좋아해서 엄마 한입 줬는데...


김푸른
너네 엄마 새우 못먹어...


김예림
응...?


김푸른
어렸을때 새우에 안좋은기억이 있어서 새우에 손도 안 됐는데....


김예림
그럼 나 때문에 ...

토닥 토닥


김푸른
아니야 예림아 괜찮아 엄마 그렇게 약한 여자 아니야 금방 괜찮아 질거야


김예림
흐...흑


김푸른
네가 엄마한테 더 잘해


김예림
응...흑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