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기사님 完
20. 마녀의 성


20. 마녀의 성

터벅터벅터벅 - ))

_ 정국의 자택에서 나와 걸은지 30분째, 사방은 온통 길을 알수없는 길이였고 태형과 여주는 영문도 길도 알 수 없는채 계속해서 앞으로 걷고 있을뿐이다.


이여주
... 이 쪽으로 가는 거 맞아?


김태형
예, 맞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같은 곳을 빙빙도는 기분이네요.


김태형
힘드십니까? 조금 쉬었다 갈까요?


이여주
... 조금만 쉬자, 난 병사가 아니여서 체력이 그닥 좋지는 않다.


김태형
예, 그럼... 음,,,

_ 태형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나무 껍질 많이 튀어나와 있지 않고 깔끔해서 기대기 좋은 나무를 찾아 그 앞에 자신의 겉옷을 깔고는 여주에게 앉으라고 한다.


김태형
여주를 보며 - )) ... 여기 앉으세요.


이여주
태형을 바라보며 - )) 너는...? 어디에 앉게.


김태형
바닥에 앉으면 됩니다, 여기 앉으세요.

_ 여주는 태형을 잠시 응시하더니, 이내 태형의 자켓 반에만 앉는다. 그리고는 남은 자켓 반을 툭툭 두드리며 앉으라 말했다.


김태형
당황하며 - )) ...? 예?... 아,아닙니다.


이여주
태형을 보며 - )) ... 앉아, 왕비로써의 명령이다.


김태형
한숨을 몰아쉬며 - )) 하아... 네. 앉겠습니다.

•••




_ 앉아 있다보니, 어느새 태양이 중천에 떠있었다. 여주는 일어나기 위해서 옆을 봤더니, 태형은 눈을 감고 있었다. 여주는 그가 자는 줄 알고는 다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김태형
눈을 살짝 뜨며 - )) 하하,,, 이제 다 쉬셨습니까?


이여주
놀라며 - )) 뭐야? 안자고 있었어...?


김태형
네, 그냥 눈이 부셔서... 잠깐 눈감고 있던거에요. 일어나죠.


이여주
... 으응,,, 가자.

부스럭 부스럭 - ))


이여주
...?


김태형
여주를 뒤로 숨기며 - )) 잠시만요,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부스럭 부스럭 - ))

파앗 _ !

필요한 인물//??
어라...? 못보던 인물이시네?


김태형
... 누구십니까, 누군데 갑자기 나타난겁니까?

필요한 인물//??
아, 따사로운 햇빛아... 나에게 답을 내주렴...

필요한 인물//??
푸흐흣 - )) ... 아하하,,,! 당신들은 국이가 보낸 인물이군요?

필요한 인물//??
피힛 - )) 반갑습니다.


나르샤
난, 나르샤에요. 저기 저 앞으로 가면 나오는 주점의 주인이죠.


이여주
아? 당신이 '나르샤' 님이시군요. 전 아디르 제국에 왕비 이여주입니다.


나르샤
음, 알고 있어요. 알고 있습니다,,, 제 대답은 '거절' 입니다.


나르샤
전 알려드리고 싶은게 없습니다. 제 대답을 '예' 라고 듣고싶으시면... 대가를 치루세요.


나르샤
... 전, 신비한 마법 약초를 찾고 있어요....


나르샤
스윽 - )) 당신과 같이 예쁜 약초에요. 초록빛이 돌고 여러 풀들이 엮여있는 푸른빛 약초죠.

_ 나르샤는 여주의 얼굴을 쓸어서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여주의 눈을 맞췄다. 나르샤의 눈동자는 하나는 하얗고, 한 쪽은 역안의 검은색이였다. 그녀의 분위기는 마치 겉은 푸른빛이 돌면서 속은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나르샤
싱긋 - )) 찾아,,, 주실래요?...


김태형
... 네, 찾아드릴게요. 그럼 어떤 질문이든 갯수가 몇개든 답해주시나요?


나르샤
태형을 바라보며 - )) 음,,, 네. 그러죠, 이 나르샤는 약속은 꼭 지킵니다.


이여주
... 하아,,, 네. 구해드리죠, 어디서 나는 약초인지는 아십니까? 알려주시죠. 구해오겠습니다.


나르샤
나,샨,투... 제국, 오직 그 곳에서만 납니다. 오래전부터 역사를 지닌 약초이죠.


나르샤
약초의 이름은 '매주루튼 약초' 입니다.


나르샤
꼭, 다음 다음 다음 날... 점심이 지나 노을이 나타난 시각까지 구해다 주세요.


나르샤
기간을 넘기면, 절대... 절대... 절대로... 살아서 돌아가실순 없습니다.


나르샤
그럼, 행운을 빌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