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저택의 여인
아름다운 저택의 여인

케임
2018.11.25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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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 난 차라리 이렇게 사는 것 보단 죽는게 낫지 않을까?

한 여인이 창틀에 가려린 몸을 기대며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나가고 싶단 충동이 그 여인의 머리 부터 발끝까지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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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나갈 수 없을까, 이렇게..바로 눈 앞에 있는데,,

여인은 눈물을 흐느꼈다. 자신에 처지가 너무도 하찮아 이 저택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에.

그 모습을 지켜보고있는 경호원 정국은 여인을 쳐다볼 수 없었다.매일 부터 있는 정국은 여인의 슬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 하지만 자신이 뭘 더 어떻게 할 수 없어 여인의 관경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전정국
죄송합니다,

그저 이 말밖엔 그 여인은 고개를 저었다. 꼭 이제 다 포기한 사람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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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왜 죄송하다 그러니,,버티지 못하는 내자신을 탓해야지

여인은 이제 죽어도 되 라고 하면 죽을 사람같았다. 정국은 여인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여인을 안아줬다.


전정국
내가 옆에 있을거야, 언제나

여인은 정국의 말에 눈을 두번 감았다 떴다 정국의 이마에 쪽 하며 입을 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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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정국아

여인은 숨을 죽이며 낮게 말했다. 이 말엔 많은 문장을 압축 시킨 말이다. 내 곁에 있어줘서, 내게 사랑을 줘서, 날 위해 거짓 말을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