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아저씨
책임감


아린 부모
그냥 적당히 끝내죠.

아린 부모
얼마로 합의볼까요?



여주엄마
돈으로 해결하려는 태도. 우리한텐 얄짤없다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아린 부모
그러시는 그쪽분들은 사고치면 돈으로 해결하려하지 않으신다는 얘긴가요?

아린 부모
애가 곤란한 상황이면 어떻게든 돕는게 부모마음이ㅈ


여주엄마
내 자녀가 밖에서 누굴 때리고, 죽여도요?

아린 부모
아니, 그런 말 아닌거 아시잖아요?


여주엄마
부모의 책임감이라는 변명으로 피하려 하지마세요.



여주엄마
당신이 자녀교육을 잘못한거에요.

아린 부모
뭐라고요?!?!


여주엄마
그리고


여주엄마
저희 아이들은 절대 사고치지않아요.

아린 부모
야!!


남매의 엄마
그만하죠??


남매의 엄마
그쪽 딸이 한 행동의 책임은 ar회사 당신들에게 있는거야.


남매의 엄마
회사 망하는거 한순간이다?



남매의 엄마
돈으로 합의 볼 생각하지마시고 딸아이 생각 좀 하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알아서 잘 생각하라는 말. 알죠?

아린 부모
ㅇ..이....이것들이 진짜?!!!

짜악-

빨갛게 달아오른 태연의 왼쪽뺨과 함께 힘없이 떨어지는 아린의 손


아린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마


아린
나에 대해 뭘아는데!!!


여주
그만해


여주
너. 니 행동에 부모님이 힘들어할 거란 생각 안해봤어?



여주
부모님께 돌리지말고, 니 행동은 니가 책임지란 말이야


여주
그리고 선 넘지마. 아무리 그래도 너보다 위야

그렇게 아린은 봉사시간 총 57시간을 선고(?) 받았고, arr회사 또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여주
오빠~!!


민혁
왜 옴?


여주
...너무해ㅜ



민혁
ㅋㅋ 잘 됬어?


여주
조금?


여주엄마
얘가 너 괴롭히진않았어?


비서
음..(생각)


민혁
생각하지마-


남매의 엄마
ㅎㅎ넌 괜찮고?


민혁
네~



여주
뭐야? 나만 이해안돼?


여주
근데 엄마


여주엄마
응?


여주
일훈이 엄마랑 아는사이야?


여주엄마
어~


남매의 엄마
너네 엄마 덕분에 내 삶이 달라졌거든ㅎ


여주
넹?



비서
ㅋㅋㅋ 여주는 너무 어렸지. 그때?


여주
음? 비서언니?


비서
그래~ 너 어렸을 때라 봐준다?


여주
예???????


남매의 엄마
일훈이 일..은 알지?


여주
아..네....


남매의 엄마
그때 외국 나가서 너네 엄마 만났어..ㅎ


여주
네?!?!



여주엄마
갈 곳도 없어보이는데 애까지 데리고 울면서 거리를 걷더라. 비오는 날에 우산도 없이.


여주
미국에..갔다고....


남매의 엄마
그랬지.. 근데 내가 그냥 나왔어ㅎ


남매의 엄마
은비까지 눈칫밥 먹이고싶진 않았거든..

은비를 데리고 은비이모, 태연의 새언니는 의식주 대준다는 이유로 은비와 태연을 하녀처럼 여겼다.

사실상 의식주를 다 대준건 아니었다. 매일 간신히 얻어먹은 찬밥 한끼와 너덜너덜해진 걸레 옷, 거미줄로 메워진 창고. 그게 다였을까?

은비의 이모는 매일 은비와 태연을 구박해왔으며, 자신의 맘에 안들면 때리기까지하였고, 굶기는것도 일상이었다. 또한, 그녀의 남편은 어린 은비에게 성희롱을 했고, 태연에게는 성폭행도 서슴없이 하였다.

그것을 버티다못해 나와버린 태연과 은비는 여러번의 탈출시도 끝에 겨우 빠져나왔고, 주현을 만났다.


남매의 엄마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 와서 회사를 하나 더 세울건데 거기 회장이 되지않겠냐고 물어오는 너네 엄마였다?


남매의 엄마
그걸 들은 나는 주저없이 바로 yes를 해버렸어ㅎ



남매의 엄마
은비는 살려야했으니까..


여주
아..그럼 비서언니는요..?


남매의 엄마
은비 이모 딸이야


여주
네?? 그런데 이렇게 친하게 지내도되요?


비서
나 그렇게 나쁜 사람아니거든?



비서
너랑도 놀아주고 했는데..나 삐진다?


여주
아니아니..


비서
나 입양아야ㅎ


비서
몇년동안 애가 없다고 날 입양해왔는데, 입양되고 몇달 뒤에 애가 생긴거지ㅋ


비서
그래서 나도 똑같이 당해왔어.


남매의 엄마
우리보다 조금 더 심하게..


비서
아니에요..전 좀 약했죠..ㅎ


남매의 엄마
뭐가 약해. 맨날 잔신부름에 청소, 빨래, 심지어 음식까지 다 해줬잖아. 그러면서 뺨맞고 성폭력 당하고 너 얼마나 걱정됬는데!


여주
그럼... 같이 나온거에요...?


비서
어. 같이 나와서 나는 비서하겠다고했지~


남매의 엄마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호흡맞춰와서 엄청 각별한사이야ㅎ


여주엄마
맞아~



민혁
그때 너 놀아주느라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비서
웃겨. 너 맨날 사고쳐서 내가 치우고, 너희 엄마한테 혼난거 기억안나나봐?


여주
ㅋㅋ 오빠는 어렸을 때부터 사고뭉치였구나ㅋㅋㅋ


민혁
그런건 좀 기억에서 지워주면 안되겠니?


비서
싫은데? 혼나고 오면서 맨날 울었었는데


비서
너 달래주느라 내가 진땀뺐다..


여주
ㅋㅋㅋㅋㅋ


민혁
아 진짜...!


여주엄마
그러니까 제발 사고 좀 그만치렴 아들아..?


여주엄마
넌 커서도 말썽이니.. 참



여주
오빠가 또 사고치는덴 선수라니까??ㅋㅋ


민혁
넌 좀 가만히있자?^^


여주
..언니~ 나 좀 보호해줘요..!


비서
ㅋㅋ그래~ 이리와♡

*

그렇게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소미
왔어?


여주
엉~


채연
애들 없으니까 심심해 죽을것같아ㅜ



일훈
걔들 아직도 아프다냐?


소미
어..우리 애들 어떡해..ㅜㅠ


일훈
니가 엄마라도 되는줄 알겠다?


소미
걱정되니까 그러지!!


일훈
니가 제일 걱정된다--

*

점심시간


여주
우리 오랜만에 언니들이랑 밥 같이먹을랭?


채연
그래~



소미
나도 콜!


여주
언니~~~~~

와락-


제니
웅~ 우리 여주♡



희연
아가들도 왔네?♡


소미
네!!


은우
근데 더 있지않아?


채연
아..그게....


소미
(울먹울먹) 다쳐서 입원해이써요....


희연
(정색) 누구야



제니
(정색) 오늘 ㅈ치러간다


여주
...언니! 너무 화내지말구 가서 밥먹어요~


제니
그래도 울 아가들 다쳤잖아..


소미
그럼 오늘 병문안가요!!


희연
그래ㅎ 그러자!!

...



프니엘
나는 가끔 쟤네가 무서워..


은우
나도 그렇단다 친구야...


태형
아까 얼굴 싹 바뀌는 거 봤어요? 나 소름돋았어..ㄷㄷ


일훈
그러니까 잘 해. 잘못찍히면 사망이다..ㄷ

*


베리작가
독자님들!!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ㅜ


베리작가
그리고 우리 딱딱하게 '독자님' 말구 독자명(?) 정해봐요!! 하고싶은, 불리고싶은 걸루 추천받아요♡

오늘의 댓.글♡


단하님♡ - 과거능??ㅎ 재밌다니.. 감사해요!! 모찌모찌창서비님♡ - 보고또보면 너무 감사하자나요!!


비투비영원히예지앞사님♡ - 끝까지 갈 수있을진 모르겠지만? 노력해보도록 할게요~! 라미라미님♡ -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섭섭2님♡ - 어머낭? 감사합니다요❤


맘투비트님♡ - 궁금궁금~


뚜비뚜비비투비님♡ - 나중에 소재고갈되면(?) 완결될 수도 있는뎅...ㅎ 노력해볼게요!! 유넬님♡ - ㅎㅎ 감사해용~ 지으니는 멋진 친구♡


베리작가
굿밤♡


벌써부터 그리운 은광오빠ㅜㅠ


❤❤❤